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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육아와 술에 대한 우리의 농담
[이슈] 작성자 by Tilly Dillehay 작성일 2018-11-01

집 근처 가게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엄마의 맥주타임.” 혹은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하여.”술병 뿐 아니라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컵도 예외는 아니다. “쉿, 이건 와인이에요.” 술과 육아에 관한 농담은 온라인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주변의 크리스천 엄마들도 술과 관련된 시시콜콜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주 보내온다. 예를 들어 “엄마란 자녀의 사랑으로 힘을 얻고, 커피로 마음을 채우며, 술로 세월을 버틴다” 등의 것들이다. 물론 술에 중독된 친구는 없지만, 그래도 축하할 일이 생기면 “와인타임…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입술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마땅히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 진정한 믿음의 첫 번째 증거가 교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은 학교에 가고, 병을 치료받고자 하는 사람은 병원에 간다. 그렇게 해서 함께 어울려 공부하거나 좋은 의료 환경을 제공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거기에 있는 교사나 의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때 소정의 목적을 더 잘 이룰 수 있다. 이처럼 구원을 이루려는 사람들도 교회공동체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통로인 교회에 소속되는 것은 진실한 믿음을 갖고자…

바로 지금이 영원히 중요하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 C. Sproul Jr. 작성일 2018-11-01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죄는 적절하게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죄는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것보다 어떤 것을 더 사랑하거나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것보다 어떤 것을 덜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절하게 사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와는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열매를 찾았다. 거기까지는 잘못된 것이 없었다. 하와가 그 열매를 보지 않으려면 눈이 안 보여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하와는 마땅히 그래야 했던 것보다 그 열매를 더 사랑했고, 또한 마땅히 그래야 했던 것보다 하나님의…

결혼할 수 있을 때 데이트를 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8-11-01

젊은이들은 언제 데이트를 시작해야 하는가?아마 이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일단 당신이 (혹은 다른 사람이) 왜 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데이트로 인해 매우 큰 대가를 치를 때가 많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참담한 이별, 성적인 죄, 충격적인 배신, 갑작스러운 실연, 가슴이 찢어지는 비통함 등 결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고통 말이다.그러면 왜 우리들 가운데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렇게 허겁지겁 데이트에 뛰어드는가?이는 어느 정도 사탄이 데이트의 위험들을 매우 잘 감춘다는 사실 때문이다(계 12:9).…

하나님 나라의 도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8-11-09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추가 설명이 없기로 유명하다. 더욱이 마가는 마태나 누가에 비해 예수님의 비유를 덜 소개한다. 그러나 마가복음 4장에는 네 개의 비유들이 나온다. 마가는 비교적 긴 내용인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시작하여 세 개의 짧고 간결한 비유들로 이어간다. 각 비유는 대부분의 비유들처럼 한 가지 핵심 개념을 분명히 제시한다. 이들 세 비유 모두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 무엇을 가르친다.마가는 이렇게 기록한다.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

적용이 없다면, 당신은 설교하지 않은 것이다
[목회] 작성자 by Michael Lawrence 작성일 2018-11-09

도대체 강의의 요점이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교실에 앉아 있었던 경험이 있는가? 나는 대학에서 미적분과 씨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아마 수학 전공자라면 그 강의를 명확하게 이해했겠지만, 영문학 전공자인 나에게는 추상적인 내용의 지겨운 강의였다. 현실 세계에 미적분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추상적 세계를 왜 배워야 하는지 고민했다. 만일 당신이 수학 전공자라면, 세익스피어의 소네트에 대해 토론할 때 느낄 법한 기분을 한 번 생각해보라.설명 ≠ 적용수학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설교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