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이정훈'에 대한 총 10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복음은 신앙과 일의 통합을 말한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Owen Strachan 작성일 2021-05-01

The Gospel Coalition(TGC)의 사역을 위한 신학적 비전(Theological Vision for Ministry)이 신앙과 일의 통합을 지지하는 이유는 “성경의 좋은 소식은 개인의 죄 용서 뿐 아니라 모든 창조계의 새롭게 됨에 관한 것이고 … 그리스도인들은 말씀 사역을 통해서 뿐 아니라 농업, 예술, 비즈니스, 정치, 학문 등의 영역에서 자신의 직업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사람들이 목공, 배관, 데이터 입력, 간호, 예술, 비즈니스, 정치, 언론, 연예, 그리고 학문 등에서 복음이 …

교회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드려야 할 기도
[교회] 작성자 by Sam Allberry 작성일 2021-06-19

어떤 목회자가 언젠가 내게 말하길, 주일에 교회 건물에 들어설 때마다 너무도 자주 ‘목회 말고 다른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하지만 곧 덧붙여 말하기를 일단 예배가 시작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런 생각은 금방 사라진다고했다. 그 목사만 그런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교회에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런 순간이나 그런 시기가 닥치면 너무도 쉽게 교회에 가지 않기로결정해버린다. 눈이 조금이라도 왔다거나, 목이 약간이라도 따끔거린다거나, 월요일까지…

섬기는 리더의 다섯 가지 표지
[목회]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05-15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는 이들은 모두 그리스도인 리더는 섬기는 리더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도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다.“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눅 22:25–26).주어진 각 상황에서 섬기는 리더십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 말하자면, 어떤 경우 섬기는 리더는 다른 이들의 발을 씻기는 자일 수 있겠지만(요 13:1–17…

주일 예배와 전도의 관계
[교회] 작성자 by Michael Keller 작성일 2020-05-31

주일 예배에서 전도(evangelism)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주일 예배에 참석한 회중이 모두 신자들이라고, 혹은 불신자들이라고 넘겨짚어도 되는 걸까?고린도전서 14장 23–25절은 초대교회 예배에 신자와 불신자가 함께 참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배를 위해 모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자였다. 하지만 불신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미쳤다”며(23절)거부감을 보이지 않도록, 그리고 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25절)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신자들이 자신의 행…

설교할 수 있는 용기
[목회] 작성자 by Chris Castaldo 작성일 2021-05-11

매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 나는 강대상 앞에 서서 회중석을 바라본다. 그러고는, “크리스, 오늘 네 설교가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고, 이들을 멍에로부터 구원하고, 하나님을 찬양케 할 것 같니? 너 정신 나갔구나. 대담하고, 뻔뻔스럽고, 말도 안 되지. 하지만 어쩌겠어? 이제 설교를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다.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의 그 짧은 순간, 의심의 화살이 온갖 방향으로부터 날아들 때, 내게도 반격용 무기가 있다. 사도신경에 기반한 스펄전(Spurgeon)의 말 “성령을 믿나이…

창세기 1장에 삼위일체가 나오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cott Swain 작성일 2020-07-31

창세기 1장에 삼위일체가 나올까? 대답은 당연히 “그렇다”이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성부, 성자, 성령이시기에 성경의 어디를 펴든 성삼위일체가 등장한다. 창세기 1장도 마찬가지다.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삼위일체가 나온다고 단언하는 것은 쉬워도, 성경 안의 다양한 본문에서 삼위일체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분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옛 성도들이 창세기 1장을 읽으며 과대 해석, 즉 해당 본문이 보여주는 것 이상의 삼위일체를 보는 오류에 빠지곤 했다면, 현대 독자들은 과소 해석, 다시 말해 그 본문이 보여주는 것보다…

겉으로 보기에 속죄의 논리는 간단하다.우리 모두는 죄인이므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때 그는 우리의 형벌을 감당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된다.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성경에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가르침 두 개를 발견하게 된다.첫째, 하나님 앞에서 죄는 영원한 형벌을 부른다(마 18:8; 살후 1:9; 계 14:11; 20:10).둘째, 예수께서는 죽으시고 장사되었다가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 영원히 형벌을 받으신 것이 아니다. 이제 더는 하나님의 진노를 …

목회에 영적 아버지가 필요한 이유
[목회] 작성자 by Bill Riedel 작성일 2020-05-20

나는 식당 테이블 위에 놓인 커피잔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우울했고, 내 자신이 무가치하고 더이상 소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맞은 편에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빌(Bill) 목사님이 앉아 있었다. 나는 그에게 “목사님이 사용하는 차를 제게 빌려주셨는데, 제가 그 차를 몰다가 벽에 충돌해버린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라고 했다.빌 카인스(Bill Kynes)는 내가 섬겼던 모교회의 담임 목회자다. 그에 대한 내 존경은 가히 절대적이다. 차가운 두뇌와 따뜻한 가슴으로, 빌 목사님은 그 교회를 30년 이상 신실하게 섬겨 왔다. 교회…

설교에서 유머를 사용해도 될까
[목회] 작성자 by Jeff Robinson 작성일 2021-04-13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이 사역하던 시대에는 설교와 웃음은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다.복음주의자들, 특히 개혁주의적 성향이 있는 이들은 유머 감각이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스펄전은 자서전에서 제12계명이 있었다면 “주일에는 어두운 표정을 짓지 말지니라”였을 거라고 재치있게 말했다.스펄전은 유머와 거리가 먼경향에 저항했다. 그는 위트가 넘치는 이였고 설교에서 유머를 사용했다. 위대한 스펄전은 복음에 대해서는 극도로 진지한 태도를 취했으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스펄전은 설교에 관해 “삼십 분 …

작은 마을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를 위한 격려
[목회] 작성자 by Stephen Witmer 작성일 2021-04-16

필자의 부친은 메인(Maine)주의 시골 지역에서 삼십 년 간 목회했다. 그 대부분 기간 동안 아버지는 각각 다른 마을에 있는 작은 교회 세 개의 교구에서 목회했다. 많은그리스도인들이 잘 모르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전혀 인지도가 없는 곳에서의 목회가 주는 기쁨과 희생이 무엇인지 경험하며 자랐다.아버지께 듣기로, 몹시도 춥던 어느 겨울 주일 아침, 섬기던 교회 예배에 나이 지긋한 여자분 두 명만 참석했다고 한다. 예정대로 예배를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버지가 물었을 때 그분들은 예배를 드리자고 했고, 아버지는 설교를 하고, 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