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by Scotty Smith2022-04-17

주께서 부활하셨으니, 우리는 죽는 것도 두렵지 않으며, 두려움에 빠져 살아가지도 않습니다

Share this story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성 주간을 위한 묵상과 기도

부활주일

묵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여금 산 소망을 갖게 해 주셨으며,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물려받게 하셨습니다. 이 유산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잠시 동안 여러 가지 시련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슬픔을 당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기뻐하십시오. 베드로전서 1:3-6(새번역) 

기도


부활하셔서 다스리시는 주 예수님, 베드로 사도의 이 당당한 산 소망과 기쁨의 선포에 우리도 함께합니다. 주께서 죽음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니 그렇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그저 어떤 국면을 바꾼 사건(a game changer)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바꾼 사건(everything-changer)이니 그렇습니다.

 

주께서 부활하셨으니, 우리는 죽는 것도 두렵지 않으며, 두려움에 빠져 살지도 않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불행한 방랑자가 아닙니다. 소망 가득 품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입혀 주신 의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잠든” 사람들은 공허한 잠에 빠져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 있습니다. 


예수님, 주님께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불쌍한 사람으로 여기지 못합니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감사할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고전 15:14-19). 주님은 완전히 새로운 질서, 곧 구속과 회복의 “새 하늘과 새 땅”의 첫 열매요 보증입니다. 모든 슬픔이 비현실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될 것입니다. 영광의 그날을 갈망합니다.


주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주님은 이미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모든 악한 통치와 권세와 세력이 이제 패배하였으며, 언젠가는 완전히 제거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날을 고대하면 기뻐 외칩니다.  


예수님, 주님의 죽음은 죽음의 죽음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우리 의를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주께서 부활하신 경이와 환희와 감사가 오늘 우리 가슴을 가득 채웁니다. 우리, 용서받았습니다! 우리, 사랑받았습니다! 우리, 주님의 것입니다! 


이 생명의 소망과 크신 사랑의 빛 가운데서, 이 헤아릴 수 없는 은혜와 영원한 유산의 빛 가운데서, 우리의 남은 나날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은혜 가득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원제: Easter Sunday: “The Lord Is Risen! He Is Risen Indeed!”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번역: 김은홍

예수님, 주께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불쌍한 사람으로 여기지 못합니다

Share this story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