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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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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e Carter /  작성일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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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부지런히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가오는 고난에서 보호하시기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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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세력들이 20여년 전에 잃었던 나라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을 다시 얻으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몰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아프간 기독교인들이 수일 내로 큰 위험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미군이 주둔하여 억제력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아프가니스탄은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에 의하면 박해가 단지 북한보다 약간 덜 심한 땅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은 그들의 새로운 신앙이 발각되면 무서운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 오픈도어선교회가 언급하는 대로 그들은 그 나라에서 도망하든지 아니면 죽임을 당하든지 해야 한다. 숨어 지내던 한 아프간 신자가 “우리가 어떻게 날마다 살아남는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라고 말한다. “그분께서 아십니다. 그분께서 인자하셔서 우리와 함께 거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주변의 모든 죽음에 지쳤습니다.”


미국 군대가 급히 그 나라를 떠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더욱 핍박에 노출될 것이다. 여아들과 여성들 또한 고난을 당할 것이고, 지난 20년간 서방 세력을 도왔던 자들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부지런히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가오는 고난에서 보호하시기를 구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그 나라에 있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영적 공급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저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보낸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주께서 그들을 믿음 안에서 강하게 하셔서, 그들이 누군가 말하듯이 ‘주권자요 왕이신 주님 안에서 강하게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라고 조쉬 맨리(Josh Manley)는 말한다.


우리는 또한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오픈도어선교회가 지적하듯이, “국제 매체에서 잘 다루지 않지만 코비드-19 확진자 수가 이 나라에서 치솟고 있고 병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도 제한적이다. 그나마 그 의료 체계가 새로운 탈레반 정부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또한 국가의 몰락으로 인해 더욱 극단주의와 테러주의에 이르지 않게 기도해야 한다. 핍박받는 크리스천을 살피며 돕는 국제기구(Release International)의 폴 로빈슨(Paul Robinson)은 “탈레반의 재빠른 진격은 극단주의자들을 대담하게 할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가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또 다른 부류가 있는데, 곧 탈레반이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5장 43-4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우리의 원수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명령을 주셨을 때, 언젠가 탈레반 같이 그분의 신부를 살해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아셨던 것이다. 탈레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이다.


우리 아프간 형제자매들을 살해할 수 있는 그들을 위해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세 가지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


탈레반의 회심을 위해 기도하라


탈레반과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회심에 대해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그들이 실제로 회심할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이유가 보다 일반적인 것은 그 극단주의자들의 회심을 기도하는 것이 소용없는 간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셨던 것을 그들에게도 하실 수 있다는 신학적 진리를 잘 안다. 하나님은 구원을 받도록 은혜의 선물을 주신다(엡 2:8). 그러나 우리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그들이 참된 회심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여서 우리가 구하는 것조차 우리와 하나님 모두에게 시간 낭비일 거라고 생각한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들이 참된 회심을 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회심을 위해 어쨋든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참으로 원수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께 최소한 그들의 마음을 바꿔달라고 간구할 수 없겠는가?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우리가 그들의 회심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그들이 실제로 회개할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니느웨 땅에서의 요나 같이, 우리는 우리의 원수들이 긍휼과 용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내려질 마땅한 결과를 받기를 원한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예수님의 명령을 의무감으로 따르며 나치를 위해 기도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하지만 히틀러가 자신의 죽음을 앞둔 순간에 참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면 그 기도의 용사들에게 어떤 마음이 들었겠는가? 많은 이들은 하나님께서 그런 끔찍한 범죄를 용서하시는 것이 불공평한 것처럼 억울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살려주셨을 때 요나가 했던 것처럼 그들은 아마도 불평했을 것이다.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욘 4:2).


그러나 정확히는 그분께서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원수들의 회심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원수였을 때에 우리에게 베푸셨던 동일한 은혜를 우리 원수들에게 베푸시기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 말고 우리가 어떤 것을 할 수 있겠는가?


탈레반이 악을 행하는 것이 제지되도록 기도하라


우리 원수의 유익을 위해 기도하는 것과 그들의 악한 행위가 제지되도록 기도하는 것은 상반되지 않는다. 탈레반 박해자들이 더 많은 악을 범하지 않도록 억제되는 것은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에게와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유익하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계속 박해하는 것보다 그들의 생명이 짧아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마태복음 5장 22절 설교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이생에서 죄를 단 하나라도 덜 범했기를 바랄 것이다.


지난 20년 동안 무고한 자들을 보호하는 일을 위해서 미국을 포함한 정부들이 군사적 행동을 취하여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남자들과 여자들과 아이들을 박해하는 것을 막는 것이 필요하였다. 그런 악을 막는 데 힘을 정당하게 사용하는 것을 지지함에는 우리에게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그렇게 억제하는 힘을 공급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요청하는 동기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탈레반 세력의 멸망이 그들이 일으키는 죽음과 고통을 막는 데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들의 고통이나 죽음을 기뻐해서는 안 된다(잠 24:17).


탈레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도록 기도하라


우리가 합당하게 세워진 정부 당국이 세상의 정의를 구현하기를 간구하듯이, 우리의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공의를 구현하시기를 간구할 수 있다. 존 N 데이(John N. Day)는 “사랑과 축복은 신구약 신자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해당되는 윤리이지만, 저주와 하나님의 보응을 구하는 것은 극단적인 상황에 해당되는 윤리이다. 극심한 상황에서는 완고하고 간사하고 폭력적이고 비도덕적이고 불의한 죄인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보응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행해지기를 구함에 있어서 우리의 동기를 삼가 주의해야 한다. 주의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의무를 회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나님께 보응을 맡겨야 하는 한편, 우리에게 명하신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19-21절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심판을 구하는 것은 “마지막 호소”로 포함되어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거나 악을 행하는 데서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게 필수적인 것을 행하시도록 마지막으로 간구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에 하나님의 원수였던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실 것을 확실히 알고 우리의 원수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에 은혜와 감사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탈레반이라 할지라도 그의 자비를 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크게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거절하고 그들을 살려주실 분을 대적하여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의가 없는 자들에게 내려질 마땅한 하나님의 보응을 그들이 받도록 구해야 한다.




원제: How to Pray for Afghanistan and the Taliban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번역: 강경원

탈레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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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Joe Carter

조 카터는 미국 TGC의 에디터로 NIV Lifehacks Bible의 에디터이기도 하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McLean Bible Church의 행정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는 'The Life and Faith Field Guide for Parent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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