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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깃발이 있는 헤어숍을 이용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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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Laura Baxter  /  작성일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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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성경적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에 무지개 깃발이 걸린 헤어솝은 그리 놀라운 광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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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 인종차별주의자, 동성애 혐오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내가 다니는 헤어숍의 입구에는 이런 표지판이 붙어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일 년 내내 무지개 깃발(성소수자 운동을 상징-역주)이 걸려있다. 나는 성경이 말하는 결혼의 정의를 믿는다. 그들의 정의에 의하면 성경을 믿는 나는 동성애 혐오자가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 헤어숍을 이용해도 되는 것일까?


성경적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에 무지개 깃발이 걸린 헤어숍은 그리 놀라운 광경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질문은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죄라고 정의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거나 죄의 행동을 부추기는 기업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걸까?’


우선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20)라는 말씀을 기억하라. 사실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 혐오”와 같은 비방을 예상해야만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과 같이 박해 가운데서도 기뻐하라고 하신다(마 5:11-12).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성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 디자이너와 관계를 계속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단절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되는 질문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성경은 그것을 금하고 있는가? 다른 하나는 현명한 방법인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과 교제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원칙이 있다.


1. 성경은 그것을 허락하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고 말씀한다(고후 6:1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사업에서든 결혼 생활에서든 우리와 신앙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과는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바울은 동시에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야 함을 말하고 있다. 성적으로 부도덕하거나 다른 죄를 짓는 사람과의 모든 교제를 끊거나 피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라고 말한다(고전 5:10 참고). 그리고 우리가 자기의 의로 우쭐해지기 전에 과거 죄에 빠져있던 우리의 모습을 상기시킨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라고 말이다(고전 6:11).


헤어 디자이너와 파트너 관계가 아닌 한 우리는 언제든지 다른 헤어숍으로 갈 수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들에게서만 상품과 서비스를 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장소에서 계속 머리를 자르는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2. 현명하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은 특정한 선택을 금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떤 것은 합리적이지만 유익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전 10:23).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세상이 우리를 불경건한 사람으로 바꾸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우리는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로 인해 불순종하는 세상에 타협하고 마치 친구처럼 가까워질 수도 있다(약 4:4). 그런 우리에게 바울은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고전 15:33)라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헤어 디자이너는 그리스도인이 불순종하도록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한 가지 예를 보자.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협력하도록 창조하셨다. 성경은 문화적 규범에 따라 남자는 남성적인 옷을 입고 여자는 여성적인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가르친다(신 22:5; 고전 11:14~15). 따라서 우리는 옷을 입는 방식으로 성별을 인정하고 서로의 성별을 존중해야 한다. 


하나님은 특히 여성들에게 단정하게 옷을 입으라고 하신다(딤전 2:9). 그러나 오늘날은 성별의 구분이 없고 극단적인 헤어스타일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운영하지 않는 헤어숍에서 볼 수 있는 불경건한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 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예수님은 헤어숍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있는 곳의 주인이자 모든 곳을 다스리는 통치자이시다.


또 다른 고려 사항은 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현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무지개 깃발이 단순한 신념의 표현일 수도 있다. 하지만 헤어 디자이너가 우리의 돈을 사용하여 반기독교 운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도 있다. 주변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돈을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중요한 곳에 사용할 다른 헤어 디자이너가 있을 것이다. 이제 막 헤어숍을 시작한 경우라면 우리가 지출하는 돈을 더 감사하게 사용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돈의 청지기로 삼으셨으니 작은 일이라도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는 길이고, 가장 좋은 방법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눅 16:10).


내가 헤어숍에 가는 이유가 헤어 디자이너의 유창한 말이나 유행에 앞선 스타일로 인해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라. 지혜가 필요한 모든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도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과 이야기하며 조언을 구해보라. 그런 다음 기도하며 성령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그곳에 계속 갈지 말지 최선의 결정을 내리라.


3.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일단 현재의 헤어숍을 선택한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런 경우에는 나 자신을 헤어숍에 파견된 그리스도의 대사로 생각하기를 권한다(고전 8:19-23).


헤어숍으로 가는 길에 성령님께서 헤어 디자이너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서로가 교제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라. 직원을 친절하게 대하고 팁을 아낌없이 주라(마 7:12). 헤어 디자이너가 말하는 것을 좋아하면 그의 말을 들어라. 배우자와 결혼 등 관심 있는 주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은 물론이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영적인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라. 그리고 헤어숍을 떠날 때 교회의 전도지를 주거나 관심 있는 기사의 링크 주소를 전달할 수도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무지개 깃발이 실제 서비스 거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혹은 훨씬 더 나쁜) 일이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에게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여(마 10:16) 그 기회를 이용하자. 그래서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자.




원제: Can I Get My Hair Cut Under a Rainbow Flag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번역: 정은심

헤어숍으로 가는 길에 성령님께서 헤어 디자이너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서로가 교제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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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Laura Baxter

로라 백스터는 변호사이면서 인근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친다. 욥기 묵상집을 쓰기도 한 저자는 루지아나 주에 있는 The Bridge Community Church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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