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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설교에서 배운 열 가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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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Sam Storms  /  작성일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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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Valentin Antonucci on Unsplash

나는 지난 6월, 서른 여덟 번의 계시록 설교 시리즈를 마쳤다. 지금 그 순간들을 돌이켜 보면 열 가지 진리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은 숫자적 상징, 666, 짐승, 음녀, 천년왕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1. 성도의 삶은 박해와 동떨어질 수 없다


현대를 사는 크리스천은 불신과 우상숭배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강한 핍박을 받을 것이다. 이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예외 없는 일이다. 성도의 고난은 하나님을 실망시켜서 받는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겸손과 용기로 이 고난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완전하고도 아름다운 모든 일들을 이해하게 된다. 


2.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사(affairs)에 대해서 절대적이고 완전한 주권을 행사하신다. 그러므로 아무리 악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섭리와 권세 밖에 있을 수 없다. 오늘날 전 세계의 여기저기에서 연이은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종려주일에 ISIS의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의 크리스천이 죽었다. 피비린내 나는 내란과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이 끊이지 않는다. 세상은 온통 극도의 불안과 혼란, 그리고 통제 불능의 상태로 보인다. 하지만 계시록은 하나님이 이렇게 혼란스러운 세상을 완전히 통제하고 계심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3.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권세자보다 높고 강한 분이다. 하지만 죄로 가득한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이나 혹은 힘을 가진 누군가를 신으로 받들면서 예수 그리스보다 더 높은 존재로 추앙하고는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모든 왕들 위에 군림하는 유일한 왕이시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진 자들의 주인이시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살아나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주권자들을 자신의 완전한 통치권으로 다스리신다. 중동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중남미뿐만 아니라 북한, 중국,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온갖 일에도 예수님은 그 주권을 행사하신다. 


예수님은 ‘세상의 왕들을 다스리는 분’으로서 모든 권력 있는 자와 온 나라의 대통령들을 통치하신다. 그분은 세상의 모든 왕과 대통령이 하는 일을 알고 있고, 종종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정리하며 통제하신다. 때로는 그들이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막고, 또 때로는 그들의 계획이 성취되지 못하도록 일의 방향을 바꾸신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예수님은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이 결국 하나님의 목적을 향하도록 이끌어 가신다. 우리는 예수님이 어떻게 그 일을 행하시는지 온전히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분은 분명히 그렇게 하신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25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노릇 하시리니”


따라서 성도는 신문을 문자 그대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 인터넷 기사의 표면적인 의미만 파악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믿음의 눈을 통해 그 모든 기사와 사건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벽한 통치를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상황을 통찰력 있게 바라보며 예수님을 묵상할 수 있어야 한다.

 

4. 모든 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인 완성에 이를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목적대로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이끄시고 마침내 완성에 이르게 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 눈에는 현재의 상황이 나빠 보일 수 있다. 또한 교회는 여러 모양으로 핍박을 받을 수 있다. 당장은 세상과 악한 자들이 권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보이고, 악인의 길이 형통하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해야 한다. 그 어떠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여시고 신부를 신랑에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목적은 방해받지 않는다.


5. 교회는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일 것이다


교회에 대한 전 세계적인 핍박이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심지어 교회가 완전히 파괴된 것처럼 보이는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교회의 외침은 들리지 않고, 심지어 교회의 존재 자체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외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하나님이 보내신 추수꾼들이 영혼의 추수를 진행함으로써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들림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진리를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가? 계시록 11장을 천천히 읽어 보기를 바란다.


6. 사탄은 두려운 존재이지만 이미 패배한 적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증오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와 교회도 증오한다. 사탄은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성도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을 무너뜨리려 한다. 또 성도로 하여금 믿음을 포기하도록 한다. 그러나 사탄은 분명히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피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는 우리의 고백으로 사탄을 이기고 죽기까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을 때, 우리는 온전하고 최종적인 승리를 보장받게 된다(계 12:11).


7.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실 것이다


재림의 때가 다가올수록 죄와 우상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더 크고 넓게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이때 성도는 그 진노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천국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확실하게 성도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모든 종들을 성령으로 인봉하셨다. 그러므로 어떤 고난과 역경도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빼앗을 수 없다.


8. 우리는 앞으로 하나님이 보이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다 헤아릴 수 없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위해 새 하늘과 새 땅에 예비하신 형언할 수 없는 복에 대하여 직접 보고 들은 이는 없다. 바울은 로마서 8장 18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9.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날 것이다


핍박으로 가득한 세상을 사는 성도는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마음을 갖기 쉽다. 이를 위해 계시록이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말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반드시 올 것이며, 그때 하나님은 이 땅에 그분의 공의를 시행하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날 진리는 밝히 드러나고, 악은 합당한 진노를 받게 될 것이다. 


10. 그리스도가 곧 오신다


계시록에는 상징, 이스라엘 문제, 휴거, 그리고 환란과 관련된 논제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우리가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진리이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기 위해 인격을 가진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모든 성도에게 가장 기쁘고 복된 소망이다.


그러므로 다음을 기억하라. 어떤 이들은 계시록이 어렵고 이해하기 모호한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그들은 계시록을 읽거나 묵상하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와는 정반대로 말씀하신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계 22:7).


계시록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믿고 순종하기 힘든 책이 아니다. 계시록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모든 자에게는 약속된 축복이 임할 것이다. 이를 놓치지 말라.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원제: 10 Lessons I Learned from Preaching Revelation

번역: 김재덕

작가 Sam Storms

샘 스톰스는 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학위(ThM)를 받고, The University of Texas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Enjoying God Ministries의 설립자이고, 현재 오클로호마주 오클로호마시티에 위치한 Bridgeway Church의 선임 목사이며, 미국 TGC의 이사로 섬기고 있다. 대표 저서로 'Practicing the Pow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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