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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설교를 위한 네 가지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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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el R. Beeke • Paul M. Smalley  /  작성일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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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ose Juice on Unsplash

성경적 설교가 다시 부흥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은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 가야하는 길이다. 예를 들면, 울리히 츠빙글리(Ulrich Zwingli, 1484–1531), 하인리히 불링거(Heinrich Bullinger, 1504–1575),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말씀 사역을 성령이 우리를 재생, 개혁, 갱신시키는 엔진으로 보았다.


하지만 좋은 것 안에서도 우리는 균형을 잃을 수 있으며, 영양의 불균형이 신체적 성장을 방해하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듯이, 균형이 없는 설교는 영적 삶을 저해한다.


종교개혁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4 가지 교훈이 여기 있다. 건강한 설교를 위한 4 가지 비타민이라고 생각해 보자.


비타민 E: 강해(Expositions)


첫째, 말씀을 강해하라. 츠빙글리는 마태복음, 사도행전, 디모데전서, 베드로전후서, 히브리서, 요한복음, 바울의 서신서들, 시편, 모세 오경, 역사서들과 선지서들을 두루 설교했다. 불링거는 계시록을 100 번, 이사야를 190 번, 예레미야를 170 번 설교했다. 칼빈도 여러 개별 성경을 설교했다.


당신이 개별 성경 전체나 성경의 주요한 부분을 가장 최근에 설교한 때가 언제였는가? 이 설교가들처럼(이들은 매 주 여러 번의 설교를 했다) 개별 성경 한 권을 가지고 많은 설교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당신은 정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씩 설교해 내려가야 한다.

 

비타민 E가 부족하면 근육이 약해지는 신경 상의 문제를 초래한다. 강해 설교의 부재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약화시켜서 교인들이 소극적이 되게 한다.


비타민 D: 교리(Doctrines)


둘째, 교리를 가르치라. 교리를 가르치는 설교가 정기적인 성경 강해를 대신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불링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 중의 몇 편은 ‘수십 년’(Decades)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는데, 그것은 다섯 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은 설교 10 편씩으로 편성되었다. 각 편의 설교는 성경 말씀을 소개하면서, 기독교 신앙 교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를 들면, 네 번째 장에서 불링거는 복음, 회개, 삼위일체, 창조와 섭리, 하나님만 경배함, 성육신, 그리스도의 왕권과 사제권, 성령, 천사, 인간의 영혼에 관하여 설교를 했다. ‘수십 년’은 영국 개신교도와 청교도들 사이에서 칼빈의 기독교 강요보다도 더 인기가 있었다.


비타민 D는 뼈를 강하게 하는 데 중요하다.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에 대한 정기적인 성경적 설교는 신앙의 뼈를 튼튼하게 하여 이단을 대항할 수 있게 한다. 개별 성경을 전체적으로 강해함으로써 어느 정도 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지만, 신앙의 핵심 신념에 대한 성경적 설교를 계속 제공하지 않으면 어떤 교리를 가르칠 수 없다.


비타민 C: 그리스도(Christ)


셋째, 그리스도를 가르치라. 츠빙글리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을 두루 설교할 때 그의 주제는 항상 그리스도였다. 츠빙글리가 얼마나 그리스도 중심이었는지 그의 67 편 설교의 처음 문장을 보면 알 수 있다.


1. 복음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모독하고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2. 복음의 요약은 우리 주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참된 아들이 그분의 하늘 아버지의 뜻을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시고, 죄 없으심으로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시고 하나님과 화해시키셨다는 점이다.


3.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4. 누구든지 다른 문을 찾거나 가리키는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그사람은 영혼의 살인자요 도둑이다.


5. 그러므로 다른 가르침을 복음과 동등하게 보거나 높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잘못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전 인류에게 약속하고 보내주신 안내자이며 대장이시다.


7. 그분이 영원한 구원이며 모든 교회의 머리라는 사실은 그분 외에는 죽음일 뿐이며, 그분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확신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마음을 촉발하는 설교로 듣는 이들이 자석처럼 그리스도에게 이끌리게 한다. 역사학자 휴즈 올리펀트 올드(Hughes Oliphant Old)는 “츠빙글리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과 부활의 구원하는 능력에 대하여 가르쳤다.”고 했다. 우리도 이와 같이 해야 한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오고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리스도를 가르치지 않는 설교는 사람들이 성경에 박식하게는 할 수 있으나 영원한 죽음으로 인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할 때, 성도들에게 본문에서 너무 많은 세부 사항을 주려하지 말자. 그것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게 한다.

 

비타민 A: 적용(Application)


마지막으로, 적용을 하라. 칼빈의 서신서와 에베소서 설교를 열어보라. 그러면 그가 실천적 적용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지 놀랄 것이다. 신학이나 본문의 주석이 아니라 “적용이 주요 요소였다”(Gerstner). 에베소서 1장 4-6절에 대한 설교에서 칼빈의 서술을 견본으로 삼아보라.


“그러면 우리는 훨씬 더 겸손해질 이유가 있음을 인지하게 되며, 그분이 우리를 꺼내주기 까지 우리는 지옥으로 향한 길을 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하지만 거룩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를 좋은 방식으로 리폼하시고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모든 것 안에서 그분을 순종함으로 섬기게 하도록 이미 역사하셨지만, 그것은 첫날에 온전히 리폼된 것이 아니라 우리 전 생애를 통하여 리폼되어간다는 것을 또한 우리가 알자…”


“그러므로, 우리가 악함을 느끼면, 담대하게 그것들과 싸우자.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것처럼 낙담하지 말자…”


“그러면 많은 고통이 우리를 힘들게 하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여정이 남아 있는 여기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한 우리 자신을 확신하며 계속 나아가자(36-38)”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자. 비타민 A는 시력을 위해서 중요하다. 적용이 없으면 사람들은 그들의 죄와  참된 신앙의 영적 실재를 보지 못하게 된다.


누적 효과


가족을 위하여 매일 식사를 준비하는 부모처럼, 설교자들은 하나의 설교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어떤 이들은 더 설명할 것이며, 어떤 이들은 더 주제적이고 교리적일 것이다. 어떤 메시지는 실제적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어떤 메시지는 단순히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쉬게 할 것이다.


종교 개혁가들의 예는 목회자들에게 성경적, 교리적, 경험적, 실천적인 메시지를 설교하라고 요청한다. 그리스도의 몸이 머리되신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자라가며 매일의 삶에서 그분과 닮아감을 드러내도록 말이다.


당신의 설교에 비타민 결핍이 있는가? 그것을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원제: 4 Vitamins for Healthy Preaching: Lessons from the Reformers

번역: 정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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