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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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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Marshall Segal  /  작성일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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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laine Casap on Unsplash

그룹 사역을 계획하고 있는가? 그 모임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


교회 안의 모임 혹은 친구들과의 사적인 모임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크리스천들이 많다. 비록 모임 사역의 목적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그 모임을 계획하는 모든 사람은 많은 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다. 그중 누군가는 하나님이 팀원 개개인에게 그분의 뜻을 더 깊이 일깨워 주시기를 바랄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는 조원들이 광야 속에서도 믿음에 의지하기를 간절히 소망할 것이고, 또 어떤 이는 모임을 통해 회개를 배우며 서로가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기대할 것이다.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에 관한 이야기이다. 즉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초기 모임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묘사 그 이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28장으로 된 사도행전 전체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공동체의 성장을 보며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이 기록은 크리스천들이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는지를 안내한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도행전을 읽음으로써 모임 안에서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보게 된다.


일상의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증인이 된 공동체


사도행전은 크리스천의 모임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중략]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2, 46-47).


사도행전 2장에 따르면 교회는 네 가지 역할, 즉 사도들의 가르침, 교제, 떡을 뗌 그리고 기도를 담당했다. 초대 교회의 이 네 가지 사역에 대해 우리가 다루어야 할 내용은 방대하지만, 위의 본문 구절에서 드러나는 기본적인 특징은 그 모임이 정기적이었고 또한 모이는 목적이 분명했다는 사실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위해 그분 안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택했다. 이 공동체는 한 주에 단 하루, 겨우 두 시간 남짓을 함께하는 정도의 모임이 아니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신앙으로 서로를 지키기 위해, 또한 세상을 향한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 한 주 내내 함께 모이고자 애쓰는 사람들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이를 행하는 사람의 생활 방식이자 곧 그의 삶 자체이지, 한 주에 한 번 모여 겨우 인사만 나누는 수동적인 행동이 아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마음이 닿을 필요가 없는 대상 혹은 서로의 삶이 공유될 이유가 없는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의 공동체는 단지 주일에 함께 예배에 참석하는 관계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서로의 삶에 헌신하는 모임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당신이 그룹 사역을 소망하고 있다면,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바람직한 공동체를 어떻게 닮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즉 그들이 말씀과 기도, 그리고 음식과 삶을 나눈 방식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불어 살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공동체 안에 임재하며 그 모임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각각의 은사를 통해 서로의 필요를 채운 공동체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행 2:44-45).


초대교회 성도들은 물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자신의 소유를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마치 자신의 필요처럼 생각하고 이를 채워 주고자 노력하였다. 이처럼 물질적인 짐을 나누어 감당하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또한 그들이 서로의 영적인 그리고 정서적인 부족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크게 헌신했을지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돕는 은사를 주셨다고 말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은사인가. 하나님은 개인의 필요가 함께하는 성도들에 의하여 채워지도록 모임과 교제의 공동체를 설계하셨다.


그분의 방식은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주고 또한 내게 없는 것을 다른 성도가 줌으로써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공동으로 의지하게 함으로써 그분이 영광을 받으시는 방식이다. 하나님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각자에게 다른 은사를 주셨다. 그러므로 그룹 사역에 참여할 때, 우리는 각 지체의 필요를 알 수 있을 만큼 서로 깊이 알아야 하며 또한 주님이 내게 주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야 한다.


서로를 돌봄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한 공동체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후략]"(행 2:43).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통해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을 갈망했고, 기도에 간절함을 담았으며, 서로에게 의지했고, 또한 매일의 삶을 함께 나누었다. 그들이 그렇게 할 때에 초대교회의 공동체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 사도행전은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후략]”(행 2:43)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 그들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고 먹으며 주님을 경배할 때, 하나님은 이들의 마음에 더 깊은 경외심을 심어 주셨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모임을 통하여 그분의 사랑과 능력을 드러내셨고, 또한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의 자녀들에게 더 큰 애정을 불러일으키셨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를 돌봄으로써 하나님께 더욱 이끌렸다. 주님 안에서 누리는 이러한 기쁨은 지속적으로 희생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옥토에서 더욱 커지고 또 널리 전파된다. 그 옥토 안에서 우리가 서로를 돌볼 때, 하나님은 분명 나와 당신의 마음에 더 큰 감동을 주실 것이다.


증인된 삶을 통해 양적 성장을 경험한 공동체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하나님이 초대교회와 그 성도들의 모임을 세우신 이유는 단지 크리스천만을 돌보기 위함이 아니었다. 그분의 목적은, 공동체 안의 아름다운 돌봄이 밖으로 전파되어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그 모임을 찾아오도록 하고, 또 그렇게 하나가 된 자들이 함께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하나님이 초대교회의 양적 성장을 위하여 택하신 방식이다. 즉 하나님은 성도들의 모임과 교제를 통하여 그분의 백성을 사방에서 모으시고, 그렇게 모인 자들이 다시 나누고 사랑하도록 인도함으로써 공동체의 견고함과 성장을 이루셨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것을 신실하게 나눌 때,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모으시는 일에 쓰여진다.


하나님이 그 수를 더하셨다는 것은 과연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교회를 찾아온 자들이 곧바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등록하는 모습이었을까? 그보다는 복음적 설교를 통하여, 또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심을 경험한 성도들의 간증을 통하여 믿음에 진정으로 매이는 자의 수가 더욱 증가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와 모임 안에서 서로에게 신실하게 헌신함으로써, 교회 밖의 사람들을 안으로 인도해야 한다. 바로 이러한 방식을 통하여, 하나님은 오늘도 그분을 향한 사랑과 경배의 기쁨을 온 세상에 널리 전파하실 것이다.




출처: www.degiringgod.org

원제: The Gig God in Your Small Group

번역: 정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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