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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과 정보 공유의 경계를 구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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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Brad Larson  /  작성일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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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en White on Unsplash

나는 사교적인 사람이며 사교성이 필요한 곳에서 일하고 있다. 사교성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이다. 하지만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하루를 보내는 동안 근거 없는 소리를 퍼뜨릴 수도 있는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나는 꼭 필요한 정보만을 나누고 있는지, 내가 비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다. (비밀을 지키는 일은 누군가와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청하지 않았을 때 특히 어렵다.) 내가 어떻게 온화하고 개방적이면서 동시에 신뢰할 만한 경청자가 될 수 있을까? 정보를 적절하게 나누는 것인지 아니면 소문을 퍼뜨리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남의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며, 그런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당신은 어느 정도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신만 이런 유혹을 받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사교적인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무엇이 위험하고, 사람들에게 해를 줄 수 있는 행위인지 알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누군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이야기하는 일은 그 사람을 무너뜨리는 일이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는 이야기의 당사자를 허무는 일이다. 그것은 동료를 짜증나게 하거나 상사에 대해 숙덕거리는 것처럼 뻔한 것이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 대해 걱정거리를 말하며 고의로 그들의 결점을 드러내는 치졸하고 은밀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보통 자신을 드러나게 하는 것과 다른 이를 끌어 내리는 것을 같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직장에서의 수다는 이러한 유혹이 특히 심하게 작용한다. 나를 드러나게 하는 것과 남을 끌어 내리는 것은 둘 다 나의 위치와 관련된다. 때에 따라서는 승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에베소서 4장 15-16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여기에 나오는 두 개의 명령이 직장에서의 험담이나 수다에 적용될 수 있다.


1. 참된 것을 말하라


참된 것만을 말하라.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모습은 나를 드러내거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 즉 우리의 필요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진실도 외면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나눈 대화, 누군가의 잘못, 의심되는 동기 등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내용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말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동료가 실연당한 사실을 덮고 다시는 말하지 않을 수 있지만, 어떤 때는 상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것을 꺼낼 수도 있다. 말하려는 내용이 사실이라도 그 내용을 알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진실을 너무 적게 나눌 때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거나, 사람들이 서로 공감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실을 공유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야기와 정보의 나눔이 없는 직장 사무실은 외로운 곳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활동적인 공동체를 조성한다.


2. 사랑 안에서 말하라


어떠한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말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날카로운 질책이나 솔직한 말이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동기는 사랑이어야 한다.


누군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전에 그 정보를 나누려는 자신의 동기와 그렇게 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결과를 생각해보라. 그것이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하고 공감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불필요한 분열을 만들어 낼 것인가?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그것이 함께 웃게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창피함을 느끼게 할 것인가? 당신이 누군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 그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그의 어려움을 널리 퍼뜨리는 것에 불과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누군가 사적인 이야기를 당신에게 말하고 특별히 비밀을 유지해 달라고 언급하지 않았을지라도, 그것을 누설하지 않음으로 그들의 품위를 지켜줘라. 만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확실하게 모르겠다면 황금률을 적용하라. ‘나의 이야기라면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가?’


나는 당신이 직장 동료를 사랑하고, 그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사교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인의 속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끌어 내림으로 내가 우뚝 설 수 있다는 유혹을 받는 것이다. 특히 더 위대해 보이고, 더 존경을 받거나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그렇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것에 어떤 동기가 있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감사하게도 우리 안에는 성령의 은사가 있다. 성령이 그리스도를 알게 하며, 우리 안에서 거룩한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하신다. 성령은 결코 다른 이를 무너뜨리거나, 조롱하거나,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그를 의지해야 한다.


끝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가져올 수 있다. 동료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그들이 당신에게 준 정보를 가지고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 브래드 라슨(Brad Larson)은 목사이며, Walking Through Walls: Connecting Faith and Work의 저자이다.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원제: Where’s the Line Between Helpful Info-Sharing and Office Gossip?

번역: 정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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