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ck

사이트 내 전체검색

tgck

검색버튼
사이트 내 전체검색
QT
homeHome QT 아침 8시 오늘의 큐티

QT 이렇게 기도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9-03-08

본문

Image by congerdesign on Pixabay

시편 106장 4-5절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기도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고, 또 기도할 것을 알고 있더라도 자신 없이 말을 더듬을 때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도움 없이 방치하지 않으신다. 우선 하나님은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해 올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롬 8:26-27). 우리는 나름대로 깊은 이해력과 정돈된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완전하게 만들어 하나님 앞에 상달되도록 도와주신다.


하나님은 성령의 도우심 외에도 주기도와 시편과 같은 기도의 본보기를 제공해 우리가 보좌 앞에 나갈 때 도움을 베푸신다. 오늘의 본문도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해야 할 것을 알려주는 이상적인 본보기 가운데 하나이다.


오늘의 본문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권고한다. 로마서 1장 21절에 따르면, 감사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죄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는 것은 거듭난 신자가 드리는 기도의 중요한 특징에 해당한다.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도 좋지만, 믿음이 성장할수록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축복에 감사하는 고백을 늘려나가야 한다(살전 5:18).


아울러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그분의 언약을 기억해야 한다. 언약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분이 요구하시는 언약의 책임을 비롯해 그리스도의 위대한 구원 사역을 기억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구원의 사역을 통해 그분의 백성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그들과 언약의 관계를 맺으셨다(시 106:2). 이 시편의 저자와 같은 충실한 옛 언약의 신자는 출애굽을 기억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은 새 언약의 신자들은 출애굽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십자가 사역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행위와 계시를 발견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이 이루어진 결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 곧 하나님의 길로 나아오는 책임을 기억해야 한다(시 106:3). 우리에게 주어진 언약의 책임은 구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으로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다(요 14:15).


시편 저자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언약을 충실히 지킨 그분의 행위를 기억하고 난 뒤에 자신이 원하는 도움을 간구했다(시 106:4-5).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 원하는 것을 구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빚진 것이 없으시기 때문에, 그분이 주시는 축복은 순전한 은혜다.


코람 데오


스펄전은 “훌륭한 간구”라는 설교에서 “죄인이 누리는 것은 모두 은혜에서 비롯한다. 그것은 오직 은혜로만 주어진다. 만일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는 것만 받는다면, 사랑이나 긍휼 혹은 은혜를 전혀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정죄를 받아야 마땅할 뿐이나, 정죄 대신 축복이 주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 위대한 진리를 기억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시고, 더불어 하나님과 그분의 사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신다. 감사와 구원 사역에 대한 기억으로 우리의 기도를 채워가자.




출처: www.ligonier.org 

원제: A Call for God to Remember

번역: 조계광 (개혁된실천사)

최근 아침 6시 오늘의 큐티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