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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광신도는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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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11

본문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누가복음 9장 46-56절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하나님이 과연 광신적 믿음을 원하실까? 간혹 ‘광신적’ 믿음이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를 보면서 결코 광신도를 좋아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신도가 되는 것과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이다. ‘광신적’이라는 뜻은 ‘물불 안 가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광신도가 되면 자신만으로 끝나지 않고 주변에 지속적으로 그 믿음을 강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결국 하나님이 말씀하신 본래의 의미는 사라지고 오직 개인과 공동체의 이기적인 것에 근거하여 신앙생활 하게끔 만들어 버린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광신적인 신앙으로 가려고 하는 제자들을 꾸짖으신다. 예수님 일행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다 사마리아 지역을 들르게 된다. 제자들은 그 지역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기대가 어긋나자 화가 난 야고보와 요한은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소리친다. 그 때 예수님은 곧바로 제자들을 꾸짖으신다. 제자들은 그들을 저주하는 것이 예수님을 위한 일이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로마 군인을 베드로가 칼로 귀를 떨어뜨렸을 때도 베드로를 말리시며 오히려 그 군인을 치유해 주셨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을 보면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예수님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결국 예수님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다. 자기를 죽이려는 원수들마저 사랑하시며 고통당하신 그 십자가 앞에서 그들은 “저 분은 분명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고백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실한 믿음을 원하신다. 결코 물불을 안 가리고 광신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특히 그분의 이름으로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제자들의 그 광신적 행위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과 예수님께 집착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셨지, 인간에게 집착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인간을 심판하시기보다 당신의 아들을 희생하면서 까지 그 사랑을 이뤄내셨다.

 

오늘 우리의 삶이 예수님께 집착하며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하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그들을 애타게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출처: www.cts.tv

본문 해석: 전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