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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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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15

본문

Photo by rawpixel on Unsplash

시편 101편 2-3절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내 위치를 안전하게 확보할 목적으로 그 분을 힘써 섬기겠다고 다짐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나를 그 나라의 시민으로 받아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며 섬기기를 원하는가? 크리스천은 날마다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우리는 공로를 세움으로써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는 성향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동기가 선을 쌓아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함이라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거룩한 행위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부터 자연스레 우러나와야 한다. 이것이 오늘의 본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이다.


오늘의 본문에는 경건하게 살며 성실하게 나라를 다스리려는 다윗 왕의 결심이 잘 드러나 있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찬양한 후, 비로소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우리를 대신해 율법의 의로운 요구를 만족시키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해해야만 성화의 기초, 곧 거룩한 성장을 위한 토대가 확립될 수 있다. 죄를 피하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데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의존해야 한다.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건함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고, 또 성령을 통해 우리를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려고 애쓰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 속에서 역사하시며,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해 거룩하게 하려는 계획을 이루고 계시기 때문이다(빌 2:12-13).


오늘의 본문은 경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다짐해야 할 각오를 다룬다. 그러나 이 각오는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적용된다. 한 주석학자가 설명한 대로, 지도자들은 악을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무익한 것을 생각하지 않아야 하고(3절), 좁은 길에서 벗어나도록 유혹하는 요인들을 미워해야 한다(3절). 그들은 죄의 외양만 버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그 뿌리를 근절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발견되는 모든 악을 제거해야 한다(4절). 그들은 은밀한 죄까지 모두 제거하고 온전히 거룩함을 추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5절), 악이 자신의 집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힘써야 한다(6-8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우리 모두 사도의 경고를 가슴에 새기자. 우리의 힘을 의지해 하나님 앞에 서려고 한다면, 유혹을 물리치기가 어렵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역을 기억하면 만족스러운 길을 걷게 될 것이고, 그것을 잊는다면 곧 넘어지고 말 것이다.


코람 데오


처음 회심할 때와 마찬가지로 신앙 생활을 할 때에도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좋은 경험과 묵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항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해야만 성령의 감화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일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반드시 그런 마음을 지녀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결심할 때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을 기억해야만,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와 죄에 맞서 싸울 힘이 생겨난다.




출처: www.ligonier.org

원제: Godly Resolve

번역: 조계광 (매일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