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ck

사이트 내 전체검색

tgck

검색버튼
사이트 내 전체검색
Resources
homeHome Resources 매일 말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8-12-07

본문

Photo by JESHOOTS.COM on Unsplash

잠언 27장 1절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포로생활을 하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바벨론에서 구원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리라는 약속을 하나님이 지키실 의향과 능력을 가지고 계신지를 의심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분의 성품과 속성을 이방의 우상들과 비교해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다른 민족의 우상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묘사하면서 미래에 대한 그분의 지식을 강조했다. 이를테면, 하나님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는" 분이라고 했다(사 46:10). 그와 같은 이사야의 예언은 하나님의 그런 지식을 확증하는 말씀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는 포로기 이후 공동체가 존재하기 수백 년 전에 살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사야가 그들이 들어야 할 말씀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온전한 지식을 분명하게 입증한다. 하나님은 미래를 모두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가 들어야 할 메시지를 미리 주셨던 것이다.


하나님이 미래의 일을 아신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확신과 겸손이 동시에 생겨난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이 능히 다스리실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어떤 일도 그분을 놀라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다. 그분의 지식은 우리의 계획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지식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공할지 그렇지 않을지를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의 본문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 중요한 진리를 상기시킨다. 이 말씀은 일반적인 인간의 행동과 태도에 역행한다. 정치적인 선전은 특정 후보가 당선되면 미래가 바뀔 것이라는 약속을 남발한다. 환경오염과 관련된 인류의 멸망이나 외세의 득세와 같은 문제들이 불가피한 현실인 양 제시된다. 심지어는 교회에서조차 미래의 일에 대해 우리가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 때의 사건들을 묘사하는 종말론적 시나리오가 책과 웹사이트 같은 매체를 통해 마구 퍼져 나간다.


신자인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미래를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미래의 일에 대한 자신감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옳고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지혜나 성공에 대한 확신 때문이 아니다. 우리의 계획은 하나님이 성공을 작정하신 경우에만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코람데오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성사되지 않으면 과도하게 슬퍼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세상에 사는 한, 일이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아 실망하는 일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이 미래를 알고 계시고, 미래의 일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일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적절한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미래가 아닌 미래의 일을 다스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




출처: www.ligonier.org

원제: Boasting about the Future

번역: 조계광 (매일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