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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여룹바알로 불리운 기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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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14

본문

Photo by Luke Stackpoole on Unsplash

사사기 6장 25-40절


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없으면 하나님을 미신처럼 믿게 된다


기드온에게 평강을 약속하신 여호와는 그날 밤 기드온에게 한 가지 명령을 내리셨다. 여호와는 기드온에게 바알의 제단을 부수고 아세라 상을 찍어 버리라고 하셨다(25절). 또한 성 꼭대기에서 칠년 된 둘째 수소를 제물로 드리되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셨다(26절). 칠 년 된 둘째 수소가 소가 두 마리 인지 혹은 번역 상의 문제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새번역 성경은 “어린 수소 한 마리를 끌어오고, 또 일곱 해 된 수소도 한 마리를 끌어오고”라고 번역한다. 그러나 몇몇 학자들은 당시 언어적 배경 상 ‘둘째’라는 단어가 ‘우수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하며, 두 마리의 소가 아닌 칠년 된 우수한 소 한 마리로 해석한다.


기드온에게 제사를 요구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분명하다. 제사는 성 꼭대기 즉 만천하에 드러나는 곳에서 진행되어야 했다. 제사에 사용되는 땔감은 우상 아세라였다. 여호와는 이방신 아세라는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높임을 받을 존재는 여호와 한 분이라는 사실을 기드온의 제사를 통해 드러내길 원하셨다.


기드온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했지만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밤에 일을 진행했다(27절). 한 분 여호와를 두려워해야 하지만 여전히 기드온은 여호와와 세상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다음날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상이 허물어졌음을 확인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같은 일을 벌인 자가 누군지 찾기 시작했고, 범인이 기드온임을 밝혀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드온을 죽이려고 했다. 이스라엘은 미디안의 압제를 받으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보내셨던 예언자의 “아모리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6장 10절)는 말씀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이방신을 두려워했고, 이방신을 제거한 자신의 백성을 제거하려 한다.


하나님과 바알 중 누가 참된 신인가


기드온의 아버지인 요아스가 중재에 나섰다. 요아스는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31절)라는 말로 기드온을 변호한다. 이스라엘은 요아스의 설득에 반응했고, 이 일로 기드온은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라는 의미의 여룹바알로 불리게 되었다. 요아스의 변호는 의도치 않게 하나님과 바알 중 누가 참된 신인가라는 물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던진 동시에 기드온이 앞으로 이방과 맞서게 될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이름이 바뀐 기드온은 그의 정체성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그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했고(34절)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 친 미디안, 아말렉, 동방 사람들과의 전쟁에 지도자가 되었다. 그러나 기드온은 여전히 여호와의 선택을 확신하지 못했다. 그는 양털로 여호와께 표징을 구했다. 기드온의 의심은 여호와에 대한 그릇된 지식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여전히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버렸기 때문에 이방의 압제를 받는다고 생각했다(13절). 여호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하나님을 바르게 믿지 못하는 결정적 방해 요인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작성자: 조믿음 목사(바른미디어)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