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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뒤끝이 안 좋은 지도자, 기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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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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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vide ragusa on Unsplash

사사기 8장 13-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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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 이에 그가 세바와 살문나에게 말하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하나 같이 왕자들의 모습과 같더라 하니라
19. 그가 이르되 그들은 내 형제들이며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 그의 맏아들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그의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
22.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24.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에 던지니
26. 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상이며, 그 우상은 결국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


기드온의 말년에 그의 사역을 보여주는 장이 사사기 8장이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기드온은 전쟁에서 얻은 노략물들을 가지고 에봇 하나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숭배함으로 인해 그 에봇은 그와 그 집에 올무가 되었다.


본문 27절에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에서 ‘두다’를 뜻하는 히브리어 ‘야차그’는 어떤 사람이나 물건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장소에 놓는다라는 뜻이다. 기드온은 그저 집안 어느 곳에 에봇을 숨겨놓은 것이 아니다. 자신이 만든 올무를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보게 한 것이다.


지도자는 보여주는 자다. 자기가 먼저 본 것을 후대에게 보여주는 역할이 리더이다. Sight라는 단어가 ‘앞에-’를 뜻하는 접두어 ‘Fore’와 만나면 ForeSight 즉, 선견지명이라는 단어가 된다. 앞을 내다보는 것이 지도자의 가장 큰 요소 아닌가? 또한 이 Sight라는 단어가 ‘In’을 만나면 그 안쪽까지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하는 Insight가 된다. 모두가 겉모습만 보고 있을 때 리더는 팔로워들로 하여금 그 안쪽의 의미까지도 보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드온은 나이가 젊었을 때 ‘뛰는 사역’은 승리했는지 몰라도, 나이가 들었을 때 ‘보여주는 사역’은 실패했다.


반면에 요셉은 죽어서도 보여주었던 리더였다. “우리의 정착지는 애굽이 아니다. 그래서 내 유골 가지고 가라”는 유언을 받들어 후손들은 그를 애굽에서 입관만 하고 매장하지 않았다. 애굽에서 제일 발달된 것이 무엇인가? 미이라 만드는 기술이다. 아마도 요셉을 미이라로 만든거 같다. 항상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그러니까 400년 넘게 요셉의 미이라를 보면서 “그 래, 우리는 애굽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가야해” 요셉은 자기 자신의 육체를 통해 서도 메시지를 주기 원했던 것이다.


지도자의 모습


실제로 출애굽할 때 그 유골을 어떻게 했는가? 출애굽기 13장 19절에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후손 모세의 손에 죽은 자 요셉의 유골이 들려 있었다. 가슴 뛰지 않는가? 요셉은 죽었지만 그가 한 말은 죽지 않고 영향력을 끼쳤다.


지도자는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잘 뛰는 사역뿐 아니라, 잘 보여주는 사역까지 감당해야한다.


우리는 죽어서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있는 지도자가 되어야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승리가 아니다. 지속적인 걸음이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들을 finish well 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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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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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찬열 목사(노크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