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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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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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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ndrik Langfield on Unsplash

사사기 8장 29-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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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주하였는데
30.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명이었고
31. 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더라
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34.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35.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 그의 집을 후대하지도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지면 우리의 신앙은 생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기드온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은 기드온이 그의 아비의 집에서 뿌리를 뽑았던 바알 숭배를 다시 시작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대적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을 망각하였을 뿐 아니라 또한 그들이 사사 기드온에게 진 은혜도 잊어버렸다. 오늘 본문 34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라고 말하고 있다.


‘기억하다’를 뜻하는 히브리어 ‘자카르’는 ‘묵상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사사기는 묵상이 사라진 시대다. 사람들은 묵상을 싫어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과 대면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대면하면 내가 변화되고 내가 회개해야하고 내가 깨져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을 싫어한다.


묵상이 사라진 이스라엘 백성은 행동이 분주해진다. 33절에 이스라엘 자손은 ‘돌아서서’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신으로 삼고’ 그 짧은 한절에 이스라엘의 죄악이 한순간에 일어난다. 그리고 대상이 넓어진다. 하나님을 묵상하지 않으니 이제는 그들이 돌봐야할 사람들도 망각한다(35절).


묵상과 격리


묵상은 의도적인 격리다. 하나님은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한 격리를 명하셨다. 그것이 절기이다.


절기를 명하신 시기를 보면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농사로 가장 바쁠 때를 절기로 명하셨다.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3대 절기가 다 그렇다. 왜 그럴까? 추수할 때에는 곡식에 마음을 빼앗길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곡식 추수할 때는 우리 식으로 하면 돈 많이 벌었을 때다. 출세했을 때다. 물질에 마음이 가있고, 지위에 마음이 가있을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때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다. 무슨 얘기인가? 이 곡식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곡식을 주신 ‘분’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게 절기의 의미다. 축복의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무게중심을 두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년 365일 다 주님의 날이다. 맞다. 신학적으로 전혀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서 주일성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루는 온전히 시간을 떼어서 격리시켜서 하나님께만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절기 지키는 의미하고 똑같다.


격리의 기도가 이와 같다. 그래서 주일을 제대로 지킬 줄 아는 사람들은 이러한 격리의 기도와 격리의 예배를 통해서 자기의 무게중심이 흔들림에서 온전함으로 옮겨갈 수 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40일 동안 금식기도 하셨다. 일종의 격리의 기도다. 격리의 기도가 주는 유익이 있다. 다윗이 고립이 되어서 조용한 묵상가운데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묵상의 기도가 시편 139편이다.


우리의 무게중심이 너무 일에 가있지 않는가? 묵상이 없는 사역은 약해지고 우리는 언젠가는 탈진하게 된다.


적어도 지도자라면 아무런 방해없이 고요한 시간을 확보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게 중심이 늘 자기 자신에게로 향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그 고요한 시간이 우리를 가장 안전하게 하는 귀한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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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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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찬열 목사(노크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