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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스스로 멸망하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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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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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Ryan McGuire from Pixabay

사사기 9장 22-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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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악은 스스로 멸망하게 된다

왕이 되기 위해 악으로 결탁했던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관계는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관계였다. 사랑으로 헌신하는 관계가 아닌 이익으로 뭉쳐진 관계는 결국 자신들의 이익이 되지 않을 때 깨어지게 된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신다. 본문 23절에는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은 서로 사이가 좋았는데 하나님이 그 관계를 나쁘게 하시려 악한 영을 보내셨고, 그래서 좋았던 사이가 하나님 때문에 나빠졌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는 언제나 인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역사하신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3장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서 보면 하나님은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연성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세우신다.” 라고 말한다. 제2원인의 자유란 말은 사람들의 자유를 가리키는 말이다. 제1원인이신 하나님께서 제2원인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1차원에서 4차원을 이해할 수 없듯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시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주권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주권


즉 아비멜렉과 세겜은 서로의 자유의지로 관계가 나빠졌고,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우리는 악인의 형통 때문에 시험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을 때, 악인의 형통은 결국 모두 밝혀지고 회개하지 않을 때 그들의 결말은 아름답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악인의 형통은 오래 가지 못한다. 악은 스스로 자신 안에서 붕괴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이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악인과 악인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대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넓게 이 사건을 조망해보면 하나님은 악인의 악을 통해서도 당신의 주권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발견하게 된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에게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은 그 악을 통해서도 선을 이루어내시는 분이시다. 가롯유다와 유대지도자들이 악을 행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악을 선으로 만드시는 분이시고, 그들의 악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다. 그렇다고 악인들이 하나님의 일에 도움을 준 것이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유롭게 악을 행하였을 뿐이기 때문에 악인은 그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악인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시면서도 그 악을 통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신뢰해야 한다. 그분을 신뢰할 때 우리의 억울함과 고통 속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우리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과 함께 있기에 우리는 오늘의 고난도 견딜 수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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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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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찬열 목사(노크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