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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권면과 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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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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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otoki Tonn on Unsplash


고린도전서 16장 13-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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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두 가지 권면


신앙이란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뚫고 전진하는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마무리하며 끝인사를 전한다. 먼저 두 가지의 권면을 한다. 첫째, 깨어서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13절) 종말의 때가 언제 올지 모르니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고, 부활에 대한 확신으로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특별히 13절에 ‘남자답게’는 히브리어로 안드리제스데(ἀνδρίζεσθε)이다. 앞으로 고린도교회에 닥칠 모든 박해와 핍박의 세력들과의 치열한 투쟁을 강한 마음을 먹고 극복하고 이겨내라는 뜻이다.


둘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절) 신학자 리처드 C. H 렌스키는 14절을 “너희 모든 일을 사랑과 연결시키라”로 번역하였다. 교회 안에 성도들 간의 심각한 분쟁에 휩싸인 고린도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안에서 굳은 일을 하며 헌신하는 성도들을 언급한다. 먼저, 아가야에서의 첫 열매였던 스데바나의 집을 본받으라고 한다(15절). 스데바나의 집은 회심 이후 성도들을 섬기기로 작정한 가정이었다.


구체적인 섬김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성도들의 모범이 됐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스데바나와 함께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를 말한다. 이들은 모두 고린도교회의 자세한 속사정과 형편을 바울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16-17절). 문제를 알게 된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메시지와 편지를 이들이 잘 전해주었기 때문에 고린도교회는 영적인 유익을 얻었다.


그러니 바울과 고린도교회가 양쪽 모두 마음이 시원케 됐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18절). 교회 안에 목사, 장로, 선교사만이 중요한 사역자가 아니라, 이렇게 작은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성도가 참으로 귀하다. 이들의 이름을 지나치지 않고, 노고를 기억해주고 언급해주는 것만으로도 성도는 큰 위로와 감동을 얻는다.

마지막 문안 인사


편지를 끝내면서 바울은 아시아 지방의 교회들이 고린도교회에 전하는 문안 인사를 전한다(19절). 그리고 고린도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금은 에베소에 머물고 있는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행18:1-4)의 인사도 고린도교회에 전한다. 비록 서로 몸은 떨어져있지만, 모든 교회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시켜준다(19-20절).


마지막으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의 메시지로 인사를 마친다. 초대교회의 불어 닥친 심각한 핍박과 박해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칭찬과 상급을 아끼시지 않을 것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상기시켜준다. 재림을 믿는 성도는 어떤 핍박과 고난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2000년 전에 살았던 고린도의 성도들뿐 아니라 2020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메시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성도의 부활과 영생을 꿈꾸는 성도는 이 땅에서 이미 승리자이기 때문이다.


바울서신의 마지막은 언제나 사람을 향한 인사와 하나님을 향한 은혜로 끝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무엇을 언급하느냐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을 향한 사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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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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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훈 목사(푸른숲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