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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결혼과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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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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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Foto Pettine on Unsplash


마태복음 19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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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통해 한 몸을 이루어 완전히 연합한다.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은가(3절) 하는 질문이 던져졌다. 사실 이 논쟁은 당시 팔레스타인의 유대교에서 쌍벽을 이뤘던 랍비 학파인 힐렐(Hillel) 학파와 샴마이(Shammai) 학파 사이에서 대립되었던 문제였다. 샴마이 학파는 아내의 부정이 있을 경우에만 이혼을 허락했다. 반면에 할렐 학파는 어떤 이유로든지 남자가 이혼하고자 한다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런 배경 가운데 바리새인들은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을 알고 싶었던 것보다 곤란한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이 질문을 했다.


이혼에 대한 질문을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근본적으로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는 대답으로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는가를 생각하게 한다(4절). 실제로 결혼의 법은 하나님의 섭리로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순결하고 거룩한 사랑과 생명을 유지하는 법이다(고전7:25-38).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처럼 여자와 남자는 하나의 몸에서 잠시 분리되었다. 그리고 적당한 때가 되면 결혼을 통해 다시 한 몸을 이루게 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아내에게 장가감으로써 둘이 ‘한 몸’이 되었으므로 남자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치 않으신다.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은 완전한 연합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욕심에 따라 임의대로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주장하는 모세의 이혼 허락을 부정하지 않으셨다. 모세의 율법은 여자에게 음행의 문제가 있을 때에만 이혼을 허용한다. 하지만 산상수훈에서 간음의 문제를 다루셨던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율법 규정을 악용하는 남자들의 만행을 지적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5절). 한마디로 천생연분이라는 뜻이다. ‘짝지어 주다’란 말은 ‘결합하다’, ‘함께 멍에를 메다’는 뜻의 헬라어 ‘쉬쥬그뉘미’가 사용되었다. 이 헬라어는 부정사 과거형 직설법을 취하고 있는데, 이미 끝나버린 단 한 번의 과거 사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기에는 과거의 한 순간에 이미 발생한 일이므로 어떤 사람도 그 연합을 나눌 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결혼과 독신 모두 하나님의 선물


주님의 제자는 그의 모든 삶을 드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전적으로 투신하고자 독신으로 사는 자에 대해 ‘천국을 위해 스스로 된 고자’라고 표현하셨다(12절).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 사역과 사람들의 영적 필요를 위해 투신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결혼과 독신의 문제를 언급하시면서 이 두 가지는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지 인간의 공적이 아님을 밝히신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혼을 금지시킨다는 이유로 독신을 선택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말씀하신다. 독신으로 지내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받은 타고난 은사가 있을 때에, ‘오직 타고난 자라야’ 장가들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임의로 독신을 선택하는 것도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다.


제자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함으로써 삶의 형식을 결정해야 한다. 그 가운데 사람을 사랑하며 섬기라는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와 사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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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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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우 목사(대구평강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