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ck

사이트 내 전체검색

tgck

검색버튼
사이트 내 전체검색
QT
homeHome QT 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천국에 합당한 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1-02-24

본문

Photo by Ben White on Unsplash


마태복음 19장 13-22절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천국은 어린 아이들의 것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을 소유한 자들이 모여 천국을 이룬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려왔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권위 있는 분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예수님의 안수를 받고자 하였다. 당시 사회는 어린 아이를 존중하지 않았다. 제자들 역시 예수님의 사역이 어린 아이들로 인해 방해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제자들은 아이를 데려온 사람들을 꾸짖었다(13절).


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전혀 다른 관점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의 중요성을 ‘용납’과 ‘금하다’라는 단어로 표현하셨다(14절). ‘용납하고’(아페테)란 능동태 명령형으로서 ‘상관치 말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내버려 두라’는 뜻의 강한 요구이다. 그리고 ‘금하지 말라’의 원어 ‘메콜뤼에테’는 강한 부정의 의미를 지닌 ‘메’ + 현재 명령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당장 그만두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말은 ‘그들을 제재하는 일을 당장 포기하라’, ‘당장 허락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이 정당하다는 뜻이다.


또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란 말은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을 소유한 자들이 모여야 천국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어린 아이들도 공동체에 속하므로 아이들을 받아들여 진지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구체적인 헌신과 사랑을 표현하는 자


“행위는 존재를 따른다.”(Agere sequitur esse.) 종교심이 깊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 질문한다(16절). 예수님께서는 부자 청년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권면하신다(17-19절). 이에 부자 청년은 계명을 잘 지키고 있다고 답한다(20절).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부자 청년의 핵심 문제인 재물 포기를 거론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청년에게 온전하게 되려면 재물을 팔고 와서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신다(21절).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근심하면서 돌아갔다(22절). 부자 청년은 자신의 선행으로 의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러나 그에게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헌신과 사랑의 행위였다. 물질을 우선순위로 두고 사는 사람은 물질을 주인으로 섬기기에 예수님을 따를 수 없다.


“영생을 얻으리이까”라는 말은 부자 청년이 지닌 치명적인 과오를 일깨워 주는 말이다. 사실 ‘영생’이란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오직 하나님의 지적이고 선택적이며 개방적인 은총에 의해서만 부여될 수 있다. 그런데 이 부자 청년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어떠한 선행을 쌓아야, 메시야의 나라에서 그 영생을 쟁취할 수 있는지 질문하였다.


부자 청년이 이러한 왜곡된 생각을 한 데는 그 당시 랍비들의 그릇된 구원관 교육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청년은 그가 하나님께 인정받고 메시야의 나라에서 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고상한 행위법을 예수님께 물었다. 그러나 영생을 얻는 길은 바리새인들처럼 규율을 준수하는 데(doing)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길은 어린 아이처럼 절대 선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수한 영혼과 순종의 마음을 지니는 겸손한 존재가 되는 데(being)에 있다.


나는 과연 천국에 합당한 자인가?


d7e7c8ed89567a95de4a07a83d3aaa31_1579264767_6109.png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이은우 목사(대구평강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