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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따끔한 매도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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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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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ichael Voroshnin on Unsplash


예레미야 32장 26-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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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2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
29.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30.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 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여움과 분을 일으키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3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34. 내 이름으로 일컫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매를 드시는 하나님


자녀는 부모의 매에서 사랑을 보아야 한다. 회초리에는 자녀를 향한 눈물 어린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본문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26-29절)과 심판의 이유(30-35절)로 구성된다. 하나님은 먼저 자신을 소개하신다. 그분은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시다. ‘육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빠사르’는 ‘살(flesh)’이란 뜻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체를 지으신 창조주시며 주관자이시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고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심을 드러낸다(19절).


할 수 없는 것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실 것이다(28절). 성에 불을 지르고 집들을 불타게 하실 것이다(29절). 불가능을 모르시는 분의 결정이므로 성은 결코 피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이 매를 드실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온 성에 만연한 우상숭배였다. 하나님의 성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지만 그들의 생각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들의 지붕 위에서는 바알을 분향하는 냄새가 진동했고 바벨론의 일월성신에게 전제를 부어 하나님을 격노케 했다. 완전한 멸망이 있어야 온전한 회복이 가능하다. 인간에게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자만하면 죄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향해 매를 드시는 하나님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 끙끙 앓고 계신다.


나는 매를 드실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충분히 읽고 있는가? 매를 드시는 것이 사랑임을 믿고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있는가?


매에 담긴 사랑


모든 사건의 해결에는 원인분석이 먼저다. 이유를 알아야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매를 드시면서 그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 주신다. 그들의 죄목을 낱낱이 드러내신다. 하나님이 이유 없는 질투나 분노로 하시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은 그 역사가 너무도 오래되었다(30-31절). 그들의 불순종은 어제와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예로부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민네우로테햄’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노여움과 분노를 계속 자극하는 아주 끈질기고 고질적인 죄악이었다. 또한, 그들의 죄악은 온몸에 번진 암처럼 이스라엘에 편만하게 퍼져 있었다(32-35절). 정치 종교 지도자는 물론 일반 백성들까지 악을 행하고 있었다.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뿐만 아니라 온 산지 방방곡곡을 죄로 물들였다. 집집마다 우상을 세워 집을 더럽히고 바알 산당을 건축하고 자녀를 몰렉에게 바치는 인신 제사를 지냈다. 더는 하나님은 그들의 창조주도 통치자도 보호자도 아니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낱낱이 고발하고 계시는가? 그분이 끊임없이 말씀으로 가르쳤는데도 듣지 않고 받지 않는 그들을 향해 불같이 화를 내시는가? 화를 내시는 것도 사랑이기 때문이다. 회초리가 매서울수록 거기에는 부모의 더 큰 사랑이 담겨 있다. 철저한 멸망과 포로 생활 속에서만 자녀가 아버지를 다시 찾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지금 말씀 앞에서 직시해야 할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는 나의 죄는 무엇인가? 지금 당장 끊어 버리고 회개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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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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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규 목사(The은혜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