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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성령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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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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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liona Gumeniuk on Unsplash

갈라디아서 5장 16-17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인간은 범상치 않은 것, 특이한 것에 열광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방언이나 치유의 은사, 예언의 은사에 열광하는 현상도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크게 이상하지 않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더 의로워지거나 더 경건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부분들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적용하는 성령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우리의 성화, 즉 거룩 안에서 우리의 영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거듭 이야기하기 때문이다(벧전 1:1-2). R. C. 스프로울 박사는 성경에서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을 ‘거룩한 영’(Holy Spirit)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물론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도 거룩하시지만, 성경에서 ‘거룩한 아버지’나 ‘거룩한 아들’이라는 호칭을 쓰지는 않는다. 이런 차이점은 우리를 실제로 거룩하게 만드시는 성령님의 특별한 역할을 부각시킨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시는 능력이 임할 때, 우리는 삶에서 성화라는 열매를 맺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열매를 추구하는 삶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추구의 대상이 '은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갈 5:16-17).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육체와 성령의 대조는,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의 대조가 아니라 우리의 타락한 상태와 성령께서 주시는 새로운 심령의 대조이다. 물론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권세는 깨졌고, 우리는 의롭다고 칭함을 받으며 용서받는다. 그러나 죄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우리가 죽거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도 계속 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권고하면서도 육체적 욕망과의 싸움은 계속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에게 성령 안에서 행하라고 굳이 명령을 할 필요 조차 없을 것이다. 로마서 7장과 요한일서 1장 8-9절과 같은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도 온전한 거룩을 위해 부단히 죄와 싸워야 함을 분명하게 언급한다.


한 성도에게 성령의 은사를 전부 주시지는 않으므로(고전 12:1-11), 어떤 그리스도인도 모든 성령의 은사를 다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일은 우리의 임무이다. 우리는 삶에서 갈라디아서 5장 22-24절에 기록된 모든 열매를 다 이루어야 한다.


코람데오


성화의 과정에서 열매를 맺는 기준은 완벽함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가 영화롭게 되기 전까지는 완벽한 거룩함을 이루지 못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부족하게나마 삶에서 사랑과 희락, 화평을 비롯한 성령의 열매가 자라지 않는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출처: www.ligonier.org

원제: The Fruit of the Spirit

번역: 차수정 (개혁된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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