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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여호와의 간섭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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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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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edro Céu on Unsplash


예레미야 51장 33-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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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보복하시는 여호와


”고통이란 귀머거리에게 알아듣도록 만드는 하나님의 확성기이다”라고, C.S. Lewis는 말했다. 특히, 바벨론은 하나님의 확성기로 잠시 사용 되었다.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온전케 하는 하나님의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방황하는 그들을 돌이키게 하려고 심판과 징계의 수단으로 바벨론은 사용되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변함없는 사실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자녀라는 사실이다. 갈대아 주민으로 표현된 바벨론의 핍박과 박해에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신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송사를 듣고 그들을 위하여 보복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실제로 바벨론은 유브라데 강을 의지하여 국방의 경계를 탄탄히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의지하는 강을 마르게 하사 그들이 붙드는 세상의 힘과 능력을 철저하게 무력화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대상들은 없애 버리신다.


그토록 강력했던 한 나라가 하루아침에 힘없이 무너지는 것이 세상의 자연스러운 이치는 아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역사하심이 존재한다. 40절에 ‘끌어내린다’라는 말은 히브리어 ‘야라드’라는 단어에서 그 의미가 파생되었다. 그 의미는 왕이나 왕족 같은 높은 신분의 사람이 그 자리에서 타의로 쫓겨나게 될 때 사용되었다. 따라서 바벨론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어떤 힘으로 그 자리를 박탈당했다고 해석을 할 수 있다.


파멸의 노래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는 자들의 파멸은 자녀들의 입술에 영원한 노래가 된다. 세삭(렘25:26)이라고 불리는 바벨론이 함락이 되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완고함과 강성함이 하나님의 손길로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 당시 바벨론은 온 세상의 자랑이었다. 바벨론 제국이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역사 가운데 그들만큼 흥왕하고 강성한 나라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강함이 그들에게 있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본문에서 ‘슬프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에크’는 ‘어떻게(how)’란 의미의 부사이다. 그러므로 44절을 해석할 때는 ‘어찌하여 바벨론이 함락되었는고’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좋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신 결정적인 이유는 이스라엘을 향한 그들의 포악함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바벨론을 징벌하시며 그들이 숭배하는 바벨론의신 마르둑(벨)까지 함께 심판하셨다. 고대 근동의 전쟁관은 신들의 전쟁이었기에 이기는 민족의 신이 자연스레 더 강한 신이 되었다. 하지만 바벨론의 마르둑이 하나님보다 강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아니었다.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속에 때가 이르면 바벨론과 그들의 주신인 마르둑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들이 삼켰던 모든 것들을 뱉어내게 만들고 황폐한 사막으로 만드실 것이다.


시대는 다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어떠한 신을 붙들고 살아가는가가 나의 삶을 좌지우지한다. 온갖 종류의 우상들이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이 시대에 나는 어떻게 온전히 하나님께 마음을 드릴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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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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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길웅 강도사(삼일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