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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여호와를 떠난 자의 비참한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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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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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Francisco Moreno on Unsplash


예레미야 52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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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4.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5.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6.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자


사람의 인생은 “여호와께서 어떻게 바라보시는가”의 ‘바로미터’가 기준이다. 예레미야 52장은 예루살렘의 비참한 최후를 시드기야로 그려낸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예루살렘을 패배시키고 여호야긴 왕을 포로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 보다 훨씬 고분고분한 바벨론의 봉신이 될만한 시드기야를 왕위에 앉혔다. 시드기야는 십일 년간 동안 예루살렘을 다스리며 매우 악하게 나라를 다스렸다. 여기서 ‘악’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악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는 악이다.


히브리어 ‘라으’는 ‘깨뜨리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을 깨뜨리는 것은 물론이요, 평온한 감정이나 신체적 균형을 깨뜨리는 모양을 그려낸다. 따라서 시드기야의 악은 여호와의 말씀을 떠나 그의 법도를 깨뜨리는 ‘악’이라는 사실이 증명된다. 그는 여호야김의 모든 악한 행위를 본받았고,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자로 그의 삶이 온전히 드려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을 들어 예루살렘을 심판하셨다. 덧붙여 바벨론으로 끌려간 자들이 그 땅에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순종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계획을 온전히 따르길 명하셨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을 배신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에 반기를 들었다. 이는 하나님이 명하신 뜻과 계획에 대한 거부였다.


살아있음이 고통인 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세상의 것들을 의지할 때 우리의 눈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바벨론의 왕을 배신한 대가로 시드기야가 있는 예루살렘 성은 바벨론 군에게 완전히 포위당한다. 2년여의 긴 시간 동안 숨통을 조여 오며 예루살렘을 포위하던 군대의 느슨함을 틈타 시드기야 왕은 그의 군대와 함께 도망을 친다. 이를 포착한 바벨론의 군대는 시드기야의 군대를 뒤쫓았다. 전세가 불리함을 감지한 예루살렘의 군대는 왕을 버리고 도망한다. 흩어진다는 의미가 있는 히브리어 ‘푸츠’는 ‘산산이 깨뜨리다’, ‘사방으로 퍼지다’라는 의미가 있다. 살기 위하여 시드기야 왕을 버리고 도망하는 예루살렘 군대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드기야 왕은 여리고 평지에서 바벨론의 군대에 사로잡혀 바벨론 왕 앞에 끌려간다.


배신의 대가로 나라가 함락되고 포로가 된 그가 온전한 두 눈으로 본 마지막 장면이 아들의 죽음이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그의 책 유대고대사에서 느부갓네살이 시드기야를 향해 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를 위해 안전하게 나라를 지키라는 약속을 위반한 비열한 자여, 네 행동이 혐오스러워 너를 우리의 손에 멸망시킨 하나님은 위대한 분이시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괄시한 자는 육신의 눈마저 앗아감을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지금도 우리의 시선을 빼앗아 뒤흔드는 혼탁한 이 시대 가운데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보이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보이지 아니하시는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존재에 더욱 집중하여 그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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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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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길웅 강도사(삼일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