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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지혜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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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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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lisa Anton on Unsplash

잠언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문화는 세상에 없다. 물론 지혜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이 실제로 다 지혜로운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사회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금언과 잠언을 사랑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더욱이 지혜를 원하는 인간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철학의 기원과 역사를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철학'을 뜻하는 영어 단어 'philosophy'는 '사랑하다'를 뜻하는 헬라어 동사 '필레오'와 '지혜'를 뜻하는 헬라어 명사 '소피아'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철학은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단순히 지식을 늘리거나 논쟁의 기술을 과시하기 위해 철학을 공부하지 않았다. 고대 헬라인을 비롯해 후대의 서양 철학자들이 철학을 연구한 목적은 선하고, 참되고, 아름다운 실재와 세상에서 올바르게 사는 데 필요한 행위의 원리를 깨우치기 위해서였다.


성경도 지혜를 중요하게 여긴다(잠 23:23). 그러나 성경은 고대 헬라 사상가들과는 사뭇 다른 각도에서 지혜에 접근한다. 고대 헬라 사상가들은 지혜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매우 뒤늦게 유일한 신이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그들이 생각했던 신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과는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성경의 저자들은 하나님이 단지 지혜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사실을 의식했다. 오늘의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잠 9:10)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말하는 '경외'는 원수에 대한 두려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경외'는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리킨다. 그런 경외심은 공경심과 숭앙심으로 표현된다. 그것은 구원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그분이 계시하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는 태도를 가리킨다. 지혜로우면서 동시에 무지한 것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지혜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어떻게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지혜와 지식이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지식이 없으면 지혜도 존재할 수 없다.


코람 데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기 때문에 지혜롭게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이 알수록 지혜의 토대가 우리의 삶 속에서 더욱 공고해지고, 하나님이 계시하신 진리에 따라 상황을 분별하는 능력이 배가된다. 우리는 성경 읽기, 설교, 말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지혜롭게 되기를 원한다면 성경의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출처: www.ligonier.org

원제: What Is Wisdom?

번역: 조계광 (개혁된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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