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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내 ‘회개의 무게’는 몇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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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1

본문

Photo by i yunmai on Unsplash

느헤미야 9장 1-1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여서 금식하고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설 때 우리에게서 나오는 반응은 회개입니다. 내 안의 죄를 고백하고 정결하게 해주실 것을 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 애통해하는 회개의 마음과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의 예배가 오늘 당신의 삶을 세우기를 소망합니다.


1. 그 달 24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여 금식하며 삼베 옷을 입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2. 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채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였다.
3. 그들은 그대로 서서 3시간 동안 낭독하는 여호와의 율법의 말씀을 듣고 그 다음 3시간 동안은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4. 이때 레위 사람 여수아, 바니, 갓미엘, 스바냐, 분니, 세레뱌, 또 다른 바니, 그리고 그나니는 단상에 서서 여호와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기도하였으며
5. 또 레위 사람 예수아, 갓미엘, 바니, 하삽느야, 세레뱌, 호디야, 스바냐, 브다히야는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자, 일어나 영원히 계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시다!' 그러자 에스라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의 이름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합니다.
6. 주는 유일하신 여호와이시며 하늘과 별, 그리고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생명을 주시므로 수많은 하늘의 천사들이 주께 경배를 드립니다.
7. 주는 아브람을 택하시고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해 내어 그에게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8. 주께서는 그가 주 앞에서 신실한 것을 보시고 그와 계약을 맺어 가나안족, 헷족, 아모리족, 브리스족, 여부스족, 기르가스족의 땅을 그의 후손들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셨으니 참으로 주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9. 주는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홍해에서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10. 주께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여 바로와 그 신하들과 그 땅 백성들을 치신 것은 그들이 주의 백성을 잔인하게 학대한 것을 주께서 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일로 주께서는 오늘날까지도 잊혀질 수 없는 명성을 얻으셨습니다.
11. 주는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 주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그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셨으며 그들을 추격하는 원수들을 깊은 물에 돌을 던지듯이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12. 그리고 낮에는 그들을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이 갈 길을 비춰 주셨으며
13. 시내산에 내려오셔서 주의 백성과 말씀하시고 훌륭한 주의 법과 규정을 주셨습니다.
14. 또 주께서는 그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가르치시고 주의 종 모세를 통해 그 모든 것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5. 그들이 굶주릴 때 주께서는 하늘에서 양식을 주시고 그들이 목마를 때 바위에서 물을 내어 그들을 먹이셨으며 또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 그것을 차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뉴스를 보면 정치인들이 잘못한 일을 사죄하는 방법이 참 가볍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도대체 뭘 잘못했다는 건지… 별로 뉘우치는 것 같지 않다. 마치 아님 말고 식으로, 한번 질러본 것을 마지못해 거두어들이는 방식으로 유감을 표명한다. 그뿐일까? 참 많은 사건 사고의 당사자들이 뉘우치는 모습도 거의 비슷하다. 아마 ‘속으로는 비웃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뉘우침의 무게를 달아본다면… 깃털같이 가벼울 것 같다.


오늘 본문의 장면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들은 금식하며 거친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지은 자신들의 죄는 물론 조상들의 죄까지 고백한다. 생업을 위해 거래하던 이방인들과의 관계도 과감하게 끊어버린다. 그리고 준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자신들의 죄를 철저하게 고백한다. 더 나아가서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제사장들의 대표는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기도한다. 거기에 이스라엘 과거 역사를 통해 함께하신 하나님의 행적을 드러내며 찬양하고 감사한다. 그들의 애절한 회개의 뜨거움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이런 회개와 감사가 과연 오늘날에도 가능하기나 할까? 이 회개의 무게를 잴 수 있다면… 수만 톤의 무게가 나갈 것이다.


과연 ‘내 회개의 무게는 몇 그램이나 될까?’ 오늘은 그 무게를 깊이 묵상하며 하루를 지내야겠다.




작성자 : 이대철(문화기획 헤리티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