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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학'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헤르만 바빙크: 100년간 이어진 그의 발자취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ames Eglinton 작성일 2021-07-31

100년 전 7월 29일의 이른 새벽에 위대한 신칼빈주의 신학자인 헤르만 바빙크(1854~1921)가 세상을 떠났다. 한 세기가 지난 지금, 그의 업적은 교회와 학계 전반에 걸쳐 주목할 만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네덜란드 개혁의 출발점을 능가하고 있다.왜 국제적으로 그의 삶과 업적에 매료되는 것일까? 바빙크는 확실히 뛰어난 신학자였다. 2021년, 많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기독교 정신을 간직한 삶에 대한 고전적 이상향을 기대한다. 즉, 우리는 성경과 고대 언어에 능통하고, 엄밀한 해석이 가능하며, 교리상으…

복음주의 교회는 지금 표류 중인가
[교회]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1-03-27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은 비록 개신교 전체가 몰락하고 있지만그중 복음주의 진영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들은 죽어가지만 우리는 번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그러나 이런 낙관주의는 믿을 수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지난 몇 주 간 나는 크리스천 스미스(Christian Smith)와 마이클 에머슨(Michael Emerson)이 쓴 ‘미국의 복음주의(American Evangelicalism)’를 다시 읽었다. 1998년에 나온 책인 만큼 저자가 사회학적 분석을 위해서 사용한…

기독교 신학은 가정을 구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yan Hoselton 작성일 2019-09-27

최근에 나는 아내와 함께 결혼식 전 마지막 토요일 저녁을 함께 보낸 식당에 찾아갔다. 자리를 잡은 우리는, 16개월 전 여행을 계획하면서 서투른 발음으로 프랑스 음식을 주문하고, 또 앞으로 만들어 갈 가정을 꿈꾸며 앉아 있었던 건너편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그날 저녁 바에 앉아서 우리의 대화를 듣던 한 중년 부부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건넸던충고가기억났다. “정말 멋지군, 당신 두 사람 그렇게 사랑에 빠져 있는 걸 보니,” 약간 취한 남자가 말했다. 그러자, “결혼식만은 꼭 성대하게 하세요”라며 부인이 끼어들었다. “결혼식 이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