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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 대한 총 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7월의 토론: 목회자에게 ‘친구 같은 교우’는 가능한가? 적절한 질문이기는 한가?]“그렇다. 목회자에게도 교회 안에 친구가 있어야 한다”에 이은 두 번째 글입니다. 두 편의 글이 여러분의 생각을 자극하고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우리 교회의 현실을 천착한 반응과 기고가 복음과도시에 쇄도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분의 글(“우리의 글”)을 환영합니다.팟캐스트, 블로그 시대가 열리기 전에 라디오가 있었다. 폴 하비는 라디오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60년 가까이 하비는 편안한 목소리와 분명한 전달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갔다.…

비판적 우정은 가능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ames Eglinton 작성일 2021-06-07

작년에 있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Ruth Bader Ginsburg)의 죽음으로 인해 한 가지 대화가 촉발되었다. 그것은 삶과 세상에 대한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 간의 우정이 가진 가치에 대한 것이다. 진보주의자였던 긴즈버그는 법조계 경력 내내 동료 판사인 안토닌 스칼리아(Antonin Scalia)와 오랜 우정을 유지했다. 그런데 스칼리아는 이데올로기적인 면에서 긴즈버그와 더 이상 다를 수 없을 정도로 상반된 사람이었다.그들의 우정은 가족으로까지 확장되어 때때로 함께 새해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기도 했다. 기념비적인 사진이 하…

교회에서의 짧은 만남의 가치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egan Hill 작성일 2021-03-01

교회에 린이라고 부르는 친구가 있다. 코로나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까지 우리는 거의 매주일 교회에서 만나면 몇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또는 복도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는 나를 자주 안아주었고 우리는 이번 주에 할 일에 관한 세부 정보를 교환하곤 했다. 린과 나는 성격도 다르고 생활 환경도 비슷하지 않다. 사실 그런 차이가 우리의 대화를 즐겁게 만든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린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가끔 교회의 예배실 건너편에서 그녀를 봤지만 우리는 더 이상 …

올드 랭 사인: 오래된 친구를 기억하며
[교회]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19-12-31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부르고 사랑받는 이 노래는 후렴부에 “지나간 옛 시절을 위해”라고 되어있다. 이것은 오래전 스코틀랜드의 한 무명 음유시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시적(詩的) 감흥은 다소 떨어지지만 이 노래를 ‘아주 오래전’이나 ‘지난날’이라 부른다. 이 노래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시인이며, 이 노래를 지은 이로 알려져 있는 로버트 번스(Robert Burns)는 1700년대 후반에 한 스코틀랜드 노인이 올드 랭 사인을 부르는 걸 듣고는 그대로 옮겨 적었다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초한 우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19-08-14

누구나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좋아한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대화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관점이나 신학적 방향성이일치하여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그런 친구 말이다.이러한 친구는 오래 함께할 만한 소중한 선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단지 만남의편안함만을 추구한다면,우리는 그 우정을 통하여 결코거룩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다. 친구는 교회와 마찬가지로친밀함 이상의 것을 추구하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만약 당신이 복음의 은혜에 온전히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않는친구와의 우정도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내 딸 레이첼은 13 살이 되던 해에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 연극을 좋아한다는 공통점과 열정적인 성격 덕분에 레이첼은 그 안에서 다른 친구들과 쉽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의미있는 연극을 만들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레이첼과 그 친구들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였고, 역할극 모임을 자주 열었으며, 연극실에서 매주 만났다.하지만 3 년 후 레이첼이 그 동아리를 떠나게 되면서, 그토록 끈끈했던 연극반 친구들과의 우정이 눈에 띄게 옅어지기 시작했다. 그 아이들을 끈끈하게 …

가상의 우정
[이슈] 작성자 by John Muether 작성일 2018-12-11

여러분은 아마 이 글을 끝까지 읽지 못할 것이다. 이는 필자의 글이 지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물론, 어떤 독자에게는 지루함 때문일 수도 있다). 이 예견은 사람의 집중 시간이 얼마나 짧은 가에 대한 믿을 만한 통계에 근거한다.구글이 미국인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는 '애틀랜틱 먼슬리'(The Atlantic Monthly)의 도발적 주장은 다소 과장일 수도 있다. 그러나 거대 검색 엔진인 구글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분명 우리의 심리를 더 불안하고 산만하게 만들고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은 오늘날의 디지털 사회 안에서 이전만큼 …

리더에게는 어떤 친구가 필요한가?
[목회] 작성자 by Matthew J. Hall 작성일 2018-11-20

리더가 되는 일은 외로운 모험의 길을 걷는 것일까? 교계 안팎에서 리더십에 대한 권위 있는 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리더에게는 대체로 외로움이 따름을 알 수 있다.리더는 가끔 홀로 서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경험은 리더로 하여금 의사 결정과 중압감의 부담을 완전히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전체 CEO의 절반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하여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교회 리더들도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교회 리더들에게는 짊어져야 할 고유한 부담들이 있다. 그런 그들에게 우정은 필수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