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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에 대한 총 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 라틴어 문자 그대로는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라는 뜻인데, ‘외교상 기피하는 인물’이라는 외교 용어로 사용된다. 유대인에게는 이방인이 ‘페르소나 논 그라타’ 곧 기피 인물이었다. “주여, 이방인으로 태어나지 않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나이다.” 유대인 남자는 아침에 일어나면 늘 이렇게 기도했다.베드로가 안디옥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방인 신자들과 식탁 교제도 가졌다. 베드로는 더 이상 과거의 베드로가 아니었다. 백부장 고넬료의 집을 방문하기 전후로 바울을 나눌 수 있다면…

지금 기준에서 바울은 모자란 선교사였을까?
[선교] 작성자 by Jonathan Worthington 작성일 2021-08-12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신다. 그건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그 안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그러나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그 사명을 “선교”라는 모자란 생각으로 축소한다.하나님의 사명은 문자 그대로 우주적 규모이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마지막에 적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들 중에서 일부는 회개하고 돌아올 것이고 나머지는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물 속에 있는 미움을 없애고 있다. 하나님은 …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다섯 권의 소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Leland Ryken 작성일 2020-07-24

기독교인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학 작품은 과연 어떤 것일까?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약 20년 전에 글을 쓴 로마 작가 호라티우스(Horace)는 시간을 뛰어넘는 문학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두 가지 기준을 남겼다. 그 후 후대 작가들은 흔히 지혜와 기쁨이라는 두 단어를 사용하여 문학이 가진 기능과 보상이라는, 호라티우스의 기준을 묘사해왔다.나 역시 이 두 가지 기준에 근거해서 문학 작품을 읽고 또 읽는다. 성장하기 위해 문학 작품을 읽다보면 종종 즐거움까지 따라오곤 한다. 또 어떤 경우에는 깨달음을 주는 확실한 재…

TGC 신임 대표 줄리어스 김이 걸어온 나그네길
[목회] 작성자 by Sarah Eekhoff Zylstra 작성일 2020-01-22

- 이 글은 TGC신임 대표로 선출된 줄리어스 김의 성장 배경과 사역 비전을 설명하는 아티클이다. 여기서는 원문의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함을 밝힌다.줄리어스 김(Julius Kim)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국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두 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가족을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거기서 줄리어스는 미군 부대에 소속된 사립학교를 다니며 한국 문화와 영어를 동시에 익혀 나갔다. 그러다가 열두 살이 되자, 그의 가족은 다시 캘리포니아로 오게 된다.그는 중학교 시절을 이렇게 회상한다. “어딘가에도 소속되지 않은 느낌이 그…

낯선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Kathryn Butler 작성일 2022-05-05

주일학교 입학식이 있던 첫날, 모두가 들떠 있는 분위기였다. 테이블 위에는 아이들이 암송하기 좋도록 성경 구절을 예쁘게 적어 놓은 공책들이 펴져 있었다. 교사들은 한 해의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노래, 새로운 커리큘럼, 그리고 일 년 동안 펼쳐 보일 새로운 연극에 대해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리고 여섯 살 된 아들을 바라보며, 이 아이가 입학식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그렇게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호기심 가득했던 그 얼굴에 불안한 기색이 역력해졌다. 아이의…

선교의 전략을 바꾼 세 단어
[선교] 작성자 by Darren Carlson ㆍ Elliot Clark 작성일 2020-01-30

1974년 서방의 거의 모든 선교 단체가 채택한 전략은 다음 세 개의 그리스 단어 때문에 바뀌었다. 그것은 판타 타 에스네(panta ta ethne)이다. 이 단어는 특히 마태복음 24장 14절과 28장 19절에 등장해서 유명해졌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pasin tois ethnesin)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panta ta ethne)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1974년 로잔 회의(Lausanne Confere…

식탁으로 초대하라
[교회] 작성자 by Chad Ashby 작성일 2019-06-14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이상한 무기로 전쟁을 이끄시곤 했다. 그분은 개구리, 옴, 종기를 가지고 이집트와 싸우셨고, 기드온의 진흙 냄비와 횃불로 미디안 군대를 물리치셨다. 가장 이상한 것은, 나무 십자가를 사용하여 죄와 죽음을 물리쳤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만약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탄의 군대를 물리치기 위해 숟가락을 들라고 하시더라도, 이는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형제자매여, 식탁으로의 초대는 전쟁이다.저녁 식사, 식탁, 초대라는 단어는 아무런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단어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어쩌면 아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