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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오웬'에 대한 총 1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죄 죽이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elly M. Kapic 작성일 2022-07-14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존 오웬(1616-1683)도 행복이 훌륭하고 가치 있는 목표라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생각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가 진짜 염두에 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과는 많이 달랐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종종 행복을 오락이나 코미디와 연결한다. 그러니까 일상생활이 주는 좌절감에서 벗어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대인은 행복을 덕성과 될 수 있는 한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줌으로써 삶을 준비시키라고, 그래서 폴…

왜 우리는 J. I. 패커를 읽어야 하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evin J. Vanhoozer 작성일 2021-11-06

1980년대 중반 캠브리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때 나는 J. I. 패커(J. I. Packer)를 처음 만났다. 당시 그는 이미 복음주의 신학을 대변하는 원로(senior statesman)였고, 사실은 꽤나 한참 전부터 그렇게 인식되던 참이었다. 1973년에 출간된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은 당시 베스트셀러였다. 그 책은 또한 내가 나중에 아내가 된 여자에게 선물했던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가 두 번째 책이었다). 그 책을 선물한 내 판단은 아주 적절했다. 패커의 경우 그…

오웬이 정리해 준 복음 전파의 의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 I. Packer 작성일 2021-07-19

​제임스 패커(J.I. Packer, 1926-2020) 소천 1주기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J. I. 패커의 유명한 에세이’를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 편집부‘오웬의 성경신학적 탐구와 칼빈주의’에서 이어집니다.복음 전파가 무엇인지, 그 개념에 대한 몇 가지 설명이다.첫 번째로, 우리는 오웬의 옛 복음이 결코 현대의 복음보다 덜 완전하거나 덜 자유로운 구원의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은 충분한 믿음의 근거(그리스도의 충분함과 하나님의 약속)와 믿음에 대한 설득력 있는 동기(죄인의 필요와 구속주의 초…

오웬의 성경신학적 탐구와 칼빈주의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 I. Packer 작성일 2021-07-18

제임스 패커(J.I. Packer, 1926-2020) 소천 1주기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J. I. 패커의 유명한 에세이’를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 편집부'칼빈주의는 튤립이 아니라 세계관이다'에서 이어집니다.이제 칼빈주의적 구원론의 본질이 명백해진다. 인위적인 기이함도, 지나치게 대담한 논리의 산물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신다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고백은 성경의 진술이자 동시에 믿는 자의 고백이다. 칼빈주의자는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서 마음으로 믿는 것을 고백하는 자이자,…

칼빈주의는 튤립이 아니라 세계관이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 I. Packer 작성일 2021-07-17

제임스 패커(J.I. Packer, 1926-2020) 소천 1주기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J. I. 패커의 유명한 에세이’를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 편집부‘구원 교리와 칼빈주의를 향한 편견 제거하기’에서 이어집니다.우선, 칼빈주의는 ‘5대 강령’이 말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칼빈주의는 하나님을 온 세상의 창조주이며 왕으로 믿는 명확한 시각에서 비롯된 세계관(whole worldview)이다. 칼빈주의는 창조주를 주님으로 인정하고 모든 일을 그분의 뜻대로 행하려는 한결같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또한 …

제임스 패커(J.I. Packer, 1926-2020) 소천 1주기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J. I. 패커의 유명한 에세이’를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 편집부‘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만나는 죽음의 죽음’(The Death of Death in the Death of Christ)은 만민 구원 교리가 얼마나 비성경적이며 복음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고안된 논쟁적인 작품이다. 이런 주제에 관심 없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교리적 정확성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또는 고작해야 소위 말하는 복음주의자…

제임스 패커(1926-2020)를 기리며
[목회]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21-07-15

제임스 패커(J.I. Packer, 1926-2020) 소천 1주기를 맞이하여,2020년 7월 17일, 향년 93세로 주님의 품에 안긴 그의생애를 기리는 특집입니다-편집부 패커는 일생 동안 영국 성공회에 소속되었으며, 생의 전반기는 영국에서, 후반기는 캐나다에서 보냈다.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게 신학을 대중화시킨 사람으로 널리 인식되었다.근 70년의 저술과 사역 기간 동안, 패커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는 일과 그분께 기도하는 일, 나아가 그분과 교제하는 일의 중요…

예배를 위한 예배가 되지 않도록 하라
[교회] 작성자 by Bob Kauflin 작성일 2021-06-06

거의 40년 전 일이었지만 바로 어제의 일처럼 기억한다.교회에서의 저녁 모임이 끝날 무렵,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어진 헌신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Laurie Klein이 작사한 곡을 듣게 되었고, 이어 함께 찬양하였다.사랑해요 목소리 높여경배해요 내 영혼 기뻐오 나의 왕 나의 목소리주님 귀에 곱게, 곱게 울리길내가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 것은 단지 이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인생에 있어서 나의 참된 소망은 주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나는 느끼고 …

예수님은 왜 성령이 필요하셨을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k Jones 작성일 2019-12-14

흔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여러 기적을 행하셨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분은 하나님이 맞다. 그런데 그분의 신성이 인성을 통해 늘 역사하여 기적을 행하도록 만들었다면,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그분의 생애에서 성령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정말 예수님의 신성만이 유일하게 그 인성에 작용하는 역할을 했다면, 우리는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예수님은 성령이 필요하셨을까?’ 많은 기독교인들은 (때로는 뛰어한 신학자들조차도)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있어 성령이 무슨 역할을 …

복음과 그 결과를 분리하지 말라
[목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19-10-01

팀 켈러는 <센터처치>에서 오늘날 설교의 가장 큰 문제 중 한 가지는 ‘복음과 그 결과를 분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마르틴 루터도 동일한 말을 남겼다. “우리는 믿음만으로(by faith alone) 구원받지만, 단지 믿음만 남는 믿음으로(by a faith that remains alone)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즉, 복음을 받아들이는 참된 믿음은 필연적으로 선행을 낳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많은 설교는 복음과 그 결과를 혼동하고 분리시킨다. 팀 켈러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