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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에 대한 총 2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교회를 분열시키는 네 가지 방법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Wyatt Graham 작성일 2023-04-18

세상에는 훌륭한 기업가와 비즈니스 리더가 많다. 그중에서도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는 성공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들은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어떤 면에서 솔로몬 왕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솔로몬에게는 “자신만의 지혜”가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다른 많은 사람처럼 지혜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다.지혜로운 솔로몬은 마음을 끝까지 지키지 않았다. 어겨서는 안 되는 많은 명령을 어겼다(신 17:14-20). 말(horses)을 늘이기 위해서 이집트까지 갔다. 수백 명의 이방인과 결혼했고, 아스다롯과 밀곰…

연구나 조사 결과 없이도, 교회 출석률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 “신실한”(committed) 교인에게조차 예배 참석은 이제 하나의 선택 사항이 되었고,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교회에 온다.그러나 이런 현실에 대응하겠다는 명목으로 기대치를 낮춰서는 안 된다. 바른 해결책은 등록 교인을 향한 교회의 높은 기대치를 더 명확히 하는 것이다.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첫째, 발열과 가끔 있는 가족 휴가는 교회에 빠지는 적절한 이유이다. 따라서 성실한 교회 출석은 다음에 해당한다. 직장이나 자녀의 학교 문제를 제…

사역 초기에 나는 대학생들과 함께 일했다. 어떤 배우자를 찾아야 할지 성경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학생이 많았다. 우리 집에서 학생 여러 명과 함께 잠언 31장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잠언 31장 여인”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본문은 기혼여성에 대한 성경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내 기억이 맞는다면, 그때 한 여학생이 충격을 받은 표정이 역력했다. 마치 자동차 전조등 불빛에 놀란 노루 같았다. 또 한 여학생은 고개를 푹 숙였다. 내가 비현실적인 기준을 세우려고 성경을 잘못 사용했다는 것…

시간 관리를 위한 여섯 가지 교훈
[신앙과 일] 작성자 by Sarah Eekhoff Zylstra 작성일 2022-01-21

나는 생산성을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칼 뉴포트(Cal Newport)와 로라 벤더캄(Laura Vanderkam) 같은 작가들의 글을 즐겨 읽고, 시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팟캐스트를 듣는다. 나는 생산성과 관련한 정보와 요령을 수집하고 필요한 습관과 목표를 모으기도 한다. 나는 정말로 시간을 잘 관리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한 목적이 이끄는 효과적인 삶을 살기 원한다.그러나 시간 관리와 관련한 모든 조언이 결국에 가서는 나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내가 항상 생산적일 수는 없다는 진실 때문이다. 나에게는 느린 날,…

삶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shua Bremerman 작성일 2022-01-24

삶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질병이 찾아오고, 직장을 잃어버리고, 친구를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 미래는 불투명하게만 느껴진다. 암을 마주하게 된 백발의 성도든, 미래가 극심한 압박감으로 밀려오는 젊은 대학생이든, 아무리 믿음이 좋은 성도라 할지라도 삶의 위기와 고통 앞에서 당황하지 않을 사람은 많지 않다.물론 우리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어디서나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심을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도대체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다 이해할 수가 없어서 때로는 절망하게 된다. 이…

주님, 맞습니다. 그러나 …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최원준 작성일 2021-11-23

아무도 모르게 계시고자 했지만 숨길 수 없었다. 이미 명성이 두로와 시돈까지 널리 퍼졌다. 예수에 대한 소문이 한 여인에게도 미쳤다. 여인은 소문을 듣자마자 예수님을 찾는다.예수님을 찾아온 여인은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출신”이다. 여인은 시리아 지역에 속해 있는 페니키아 이방인이었다(마태복음은 ‘가나안 여인’으로도 표현한다). 여인은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내쫓아 달라고 애원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취해서 개들에게 주는 것은 옳지 않다”(막 7:27).예수님은 자신을 찾…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듣는 마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종훈 작성일 2021-03-17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왕상 3:26)성경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는 바로 솔로몬 왕일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왕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런 모습을 좋게 여기셔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을 하십니다. 그때 솔로몬은 ‘듣…

왜 소셜 딜레마(Social Dilemma)인가?
[이슈]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0-10-24

정보는 넘치지만 지혜의 기근 속에 사는 것, 그게 오늘날 우리가 처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이다. 각종 기계를 통해서 쉬지 않고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는 거의 항상 온라인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럴수록, 보다 지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또한 지혜의 마음을 가꾸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깊은 집중에 필요한 뇌 근육은 점점 더 약해진다. 정크 푸드로 머리를 채우는 우리에겐 이제 솔로몬 왕의 충고를 들을 마음도 또 에너지도 남아있지 않다. 그는 “지혜를 얻고” 또 “명철을 얻으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지혜가 제일”이기 때문이다(잠…

독을 마신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enjamin R. Merkle 작성일 2020-08-25

지혜로운 사람이 항상 경험이 많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배웠다.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 나는 교회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복음주의에 심취한 순진무구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마냥 교회에서만 편안함을 느끼는 내가 뭔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바짝 마른 내 몸에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면 좀 더 안정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해병대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내가 살던 동네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

캠퍼스에서 만나는 네 가지 거짓말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aitlin Miller 작성일 2021-06-11

나는 내가 가진 믿음에 부합하지 않는 일반 대학을 다녔는데, 지금은 그때의 경험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당시 접한 사상들과 사람들은 내게 정보를 주었고 또 도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오늘날까지도 매일 확신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나를 단련시켰다.교회에서 받은 훌륭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한 해 한 해가 지남에 따라 나는 인간적인 교리가 가진 교활함과 교묘함의 강하고도미묘한 설득력에 점점 더 빠지기도 했다(엡 4:14).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반대하는 다양한 논쟁과 의견은 바람처럼(고후 10:5) 교실, 캠퍼스, 학교 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