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질문은 ‘아기의 사산을 경험한 후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으면서 어떻게 슬퍼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 질문은 난제이고 무거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잃는 경험은 자기 고유의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약속을 보증하기 원하실 때 그 방식은 그분이 맹세를 하는 거였습니다. 자신의 성품에 맞는 자신의 말로 말입니다. 그것이 가장 깨뜨릴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신보다 더 확실한 건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고통 중에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기를…
여러분 우리를 너무 자주 사로잡는 것들이 있잖아요. 실망, 좌절, 불안, 의심 등 모든 감정들의 얼굴은 똑같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항상 빛이 필요한 거에요.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 사건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쳐라 그러셨어요. 누구든지 먼저 돌 던지는 자는 자기가 더 의롭다는 것을 과시하는 자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먼저 돌 던지기가 어려웠겠죠. 결국 어두움을 몰고 왔던 모든 자들이 돌아가고 그 자리에 빛이 스며들었어요. 복음의 은혜를 입은 그 여인은 예수님이 믿어지는 그 순간 자기가 어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