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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총 5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루터, 팬데믹에 대해 입을 열다
[교회]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20-04-24

2019년 12월 31일, 중국 보건 관계자는 세계 보건 기구(WHO)에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폐렴이 우한 지역에 출현했다는 것을 긴급히 알렸다. 2020년 1월 7일, 보건 관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군에서 새롭게 식별된 ‘2019-nCoV’라는 이름으로 이 바이러스를 명명하고 공포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보편적인 감기 그리고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를 포함한다. 이 바이러스들은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그들의 기침 혹은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을 흡입하는 것으로…

혼자여서 좋은 점을 활용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usty McKie 작성일 2020-04-27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는 듯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너무 힘들어 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기간이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에게는 꿈에도 그리던 시간일 수도 있다. 이들이 SNS에 올린 우스운 사진도 여러 장 보았다. 다른 사람과 관계하며 유지되던 우리의 삶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멈춰졌지만, 대인관계를 부담스러워하던 이들에게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히려 편안한 시간이 된 것이다. 격리 기간이라 해도 아픈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취약 계층에 있는 이들…

코로나19로 불안한 자녀 돌보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ad Kraska 작성일 2020-04-17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 살아가는 지금, 우리 자신의 걱정뿐 아니라 자녀들의 걱정을 다루기 위해 실제적인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부모인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가 우리 자녀를 포함한 다른 이들을 얼마나 적절히 보살피고 양육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1. 정보 수집은 믿을만한 자료를 통하라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머리기사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미디어 대신 믿을만한 뉴스나 정보원을 찾도록 힘쓰라. 신뢰할만한 자료는 아래에서 구할 수 있다.•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 (The Center for Disease C…

사나 죽으나 우리의 소망은 그리스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eith Getty 작성일 2020-04-11

‘코로나19’에 관한 뉴스를 지켜보며,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 이 사태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 가족은 평소 여름 시즌에는 북아일랜드에서 여름을 보내곤 했는데, 이젠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국내에서만 지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많은 사람들의 문제에 비하면 이건 그리 힘든 일은 아닐 것이다.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언제쯤 진정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예수님이 먼저 오시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죽음…

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 어느덧 한국은 선거철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위기의 시대에는 더욱더 탁월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무엇보다 그런 리더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Seminary, PA)의 설립자, 그레샴 메이첸(J. G. Machen)은 미국에도 아브라함 카이퍼와 같은 참된 기독 정치인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We pray God that he would give us an American Abraham …

사회적 거리두기와 새로운 가족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김선일 작성일 2020-04-04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교회에도 엄청난 충격파를 주었다. 모여서 드리던 예배가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주일 공예배 외 모든 집회는 중단되거나 역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적응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은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상황이기에 모두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아무도 앞으로 진행될 일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뜻밖의…

코로나19로 인한 좌절을 이기는 지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bbey Wedgeworth 작성일 2020-04-15

얼마 전에 여배우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경기, 리사이틀, 작품 제작 등의 취소를 겪은 사람 등 “유치원생부터 전문직 종사자들”에 이르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는 글을 올렸다. 집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를 해시태그 #heyjenlookatme를 붙여서 올리면 본인이 직접 “세상과” 나눌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제니퍼 가너는 “제가 보고 싶어서 그래요”라는 말을 친절하게 덧붙였다. 사람들이 올리는 춤 영상이나 혼잣말하는 모습 등을 재미있게 보긴 하지만 한편으로…

그리스도인의 재택근무
[신앙과 일] 작성자 by Joe Holland 작성일 2020-04-13

코로나19와 관련한 뉴스와 질병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또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기업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이런 경험은 많은 근로자에게 처음 있는 일이다. 재택근무 경험이 아예 없거나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은 실로 큰 변화이다. 이런 변화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재택 근무자들을 보면서, 지난 6년간 재택근무를 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만약에 누군가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재택근무를 해야…

코로나 시대 교회 리더들을 위한 긴급 제언
[목회]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20-04-07

앤디 크라우치(Andy Crouch; TGC, Christianity Today 등 에디터로 활동하며, 팀 켈러와 ‘도시를 품는 센터처치’를 공저했다_편집자 주)가 기독교인 지도자라면 모두 다 꼭 읽었으면 하는 아주 훌륭한 글을 썼다. 열 명에서 천 명 사이의 사람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에게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의 시기야말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이 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상황을 맞은 기독교 리더를 위한 가이드이다. 크라우치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은 미국에서 우리는 이…

‘이단’에 대한 ‘관원’의 역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장대선 작성일 2020-04-02

현대 우리 사회는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의식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주변국만 보더라도 여러 대에 걸쳐서 가업을 잇는다거나 전통과 역사를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아쉽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인식과 사회적인 분위기가 아직은 미미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기독교 신앙 또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개신교 선교의 역사가 이미 백 년을 넘어선 시점이지만, 정작 그 기원과 전통에 대한 인식은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 헤롤드 브라운(H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