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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에 대한 총 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지금 시대에 열심(Earnestness)은 워낙 드물기에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다. 화면 스크롤링과 대충 읽기로 대표되는 이 시대는 대체로 우리를 더 가볍고 피상적이며 유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진지함에 점점 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우리 마음은 너무 쉽게 지친다.그러나 극히 소수가 되어 버린 그 밝은 삶은 이런 영적 안개를 뚫고,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에겐 이제 희미해져 버린 현실 속에서조차 환히 빛나고 있다. 그들의 말과 우선순위 그리고 그들이 보여 주는 반응은 그리스도께서 그들로 하여금 …

2020년이 끝났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기억하는가?2021년이 끝나 가는 지금, 그런 설렘은 이제 순진하게만 보인다. 팬데믹은 사라지지 않는다. 양극화는 여전히 높고, 사람들은 피곤하다. 많은 교회가 정상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몇몇 보고서에 따르면 사임할 준비를 하는 목회자가 적지 않다.장기 계획이 차질을 빚는 걸 즐길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팬데믹이 계속되는 이 상황이 가져다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혼란스러운 계절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와는 상관없이, 혼란은 정상 궤도로 돌아가 지속가능하고 건강…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21-05-27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보기에 따라서 이 구절은 바울이 쓴 서신서의 그 어떤 글보다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다.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다른 사도들보다 자신이 더 열심히 사역했다는 말이다.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또 쑥스러워 하지도 않으면서 바울은 지금 자기가 과거…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19-04-10

예수님과 부자 청년의 만남은 언제나 나를 불편하게 한다. 나는 중산층 미국인이다. 이 말의 의미는, 지구에 사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부유함을 내가 누린다는 것인데, 인류 역사 전체를 놓고 본다면 이 부요함의 수준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앞으로 훨씬 더 적어질 것이다. 전 세계적인 면에서나 또 역사적인 면에서, 내가 속한 상대적 환경은 이러하다.부자 청년에 대한 가장 혼란스러운 점은 그가 풍요로운 형태의 종교적, 문화적 환경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자신이 영적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전혀 깨닫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