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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에 대한 총 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기독교 국가주의를 바라보는 지혜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1-08-18

​이 글은 사무엘 페리(Samuel L. Perry)와 앤드류 화이트헤드(Andrew Whitehead)가 쓴 ‘미국을 다시 하나님에게로: 미국의 기독교 국가주의(Take America Back for God: Christian Nationalism in United States, 옥스포드, 2020)’에 관한 팀 켈러의 서평으로 ‘기독교 국가주의 바로 알기’에서 이어집니다.종교적 관습(practices) 대 기독교 국가주의그러나 기독교 국가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무엇이 기독교 국가주의가 아닌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페리와 화…

참된 믿음의 세 가지 요소
[신앙과 일] 작성자 by Guy Richard 작성일 2021-01-17

“저는 믿어요, 믿는다고요. 그게 어리석지만, 믿는단 말이에요.”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영화인 ‘34번가의 기적’(Miracle on 34th Street, 1947)에서 어린 수잔 워커가 말했던 유명한 대사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문화에서 흔히 믿음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잘 보여 준다. 캄캄하여 앞이 보이지 않아도 도약해 보는 일, 아무 근거도 없지만 한번 신뢰해 보는 일이 세상이 말하는 믿음이다.하지만 믿음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의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성경은 믿음을 설명할 때 비이성적이거나 어리석은 …

배우자와 성에 대해 대화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White 작성일 2020-01-31

몇 년 전 친구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할 때였다. 대화가 무르익자 친구는 자기 결혼 생활, 특히 성생활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점점 열변을 토하다가 “결혼 생활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건 알았지만, 성생활이 어려울 줄은 몰랐다니까!”하고 말했다. 소리가 너무 커서 식당 안에 다 들릴 정도였다.나는 불쾌한 듯 우리 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친구가 한 말을 되짚어 보았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던 친구는 결혼 전까지 “순결을 유지”했다면 결혼 후 성생활은 아주 멋질 것이라 배웠다. 그러나 현실은 사뭇 달랐다.…

청교도, 진정한 즐거움을 알았던 사람들
[교회] 작성자 by Joel R. Beeke 작성일 2019-04-30

당신도 어쩌면 이런 우스갯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청교도는 누군가 행복해 할지도 모른다는 염려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이처럼 현대인의 관점에서 청교도란 “흥을 깨는 사람들”, 또는 재미없고 “냉담한 신자들”로 여겨진다. 청교도와 관련된 표현에는 그런 선입견이 늘 따라다닌다.‘청교도’(Puritan)라는 단어는 16세기에 처음 등장했는데, 애초부터 비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평범한 영국인의 관점에는 양 극단의 사람들이 존재했는데, 그 한쪽이 로마 가톨릭에 속한 ‘교황 예찬자’(Papist)였고, 다른 한쪽은 ‘정확성에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