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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받으라, 작은 자여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e Rigney 작성일 2022-09-18

세상 모든 어려움을 다 지고 간다는 생각을 한 적 있는가? 삶이 주는 책임과 의무,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잔혹한 현실이 주는 무게에 짓눌린 적 있는가?“세상의 무게”는 어쩌면 당신의 소명, 즉 당신이 인생에서 짊어지고 가야 하는 소명을 가리킬 수도 있다. 따라서 소명에 대한 압박감에 짓눌릴 수 있다. 하루의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 사용 가능한 자원도 충분하지 않다. 저기 수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실패할 가능성은 엄연한 현실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가 있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무너질 거 같다고 느낄 수도 있다.“세…

교회개척에 있어서 즉각성이라는 우상
[교회] 작성자 by Adam Ramsey 작성일 2021-04-15

“목회자(특별히 복음전도 목회자)가 반복하는 죄는 성급함이다.”(유진 피터슨)내게는 아내와 동료들이 입증해 줄 수 있는이야기가 한 가지 있다. 나는 뭐든 빨리 하는 것을 좋아한다. 운전하고, 책을 읽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기록하고, 먹고, 걷는 것조차 빨리 한다. 아무 생각 없이 공항에서 꾸물대는 사람들이나 추월 차선에서 규정 속도보다 낮게 달리는 뻔뻔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화 있을진저.나는 기도할 때에도 "주님 '지금 당장' 내게 인내심을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경우가 많다.지난 몇 년 간, 천천히 하는 법을 배…

베드로 아내의 남편 보고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배경락 작성일 2020-02-07

어느 날 남편은 집을 떠났습니다. 계획도 없이. 가정과 일밖에 모르던 남자였습니다. 열심히 일하여 배 한 척 마련했을 때 그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생생합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왔던 그였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하여 친정어머니를 모시자고 했을 땐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이 남자와 함께 평생을 행복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 그가 변하였습니다.메시아라고 하는 예수를 만난 이후 남편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매일 같이 배를 손질하고 그물을 청소하며 소중하게 여기던 것, 그가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나는 너무나…

예수께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Allberry 작성일 2020-02-01

1966년 영국은 풋볼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장 바비 모어(Bobby Moore)는 웸블리 스타디움 연단으로 올라가 여왕으로부터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누렸다.이후 그 역사적인 순간에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을 때, 모어는 겁에 질렸었노라고 답했다. 여왕은 때 묻지 않은 하얀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모어는 경기로 인해 지저분해진 손으로 여왕과 악수를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계단을 오르며 미친 듯이 바지에 손을 비비며 닦으려고 했다. 우리는 모두 더러워졌던 경험이 있다. 물론 더러워진다는 것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9-07-10

사람들이 갈라디아서 6장 3절을 독립적인 격언처럼 취급하곤 하지만, 나는 이 구절을 전체 교훈의 일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라고 말한다. 물론 그 자체로 맞는 말이고, 독립된 격언으로서도 옳은 말이다. 자신을 실제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기기만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깊은 겸손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섬기는 삶, 즉 자기 이미지를 세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작은 교회에서 목회한다고 주눅 들지 마라
[목회] 작성자 by Jonathan Worsley 작성일 2019-03-29

신학적으로 볼 때, 가장 작은 교회란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교회이다. 마태복음 18장 20절에서 예수님이 언급하신 모임과 같은 교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나는 한 사람을 두고 목회하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고 여겼다. 왜냐하면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250명과 1,000명이 출석하는) 큰 교회 사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강단에 한 사람의 설교자만 있고 예배당 의자에 한 사람의 성도만 앉아 있는 장면은 상상조차 안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4년 전에,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 어느 주일 아침이었는데, 나이가 지긋한 여자 …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편 91:1-2).1956년 1월 8일 에콰도르의 쿠라레이 강가, ‘팜비치’(Palm Beach)라고 부르던 모래톱에서 짐 엘리엇(Jim Elliot), 네이트 세인트(Nate Saint), 에드 맥컬리(Ed McCully), 피터 플레밍(Peter Flemming), 로저 유더리언(Roger Youderian)이 창에 찔려 죽었다. 그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방언, 흥분, 눈물 그리고 성령의 역사
[교회] 작성자 by Jeff Robinson 작성일 2019-02-28

나는 지금까지 늘 남침례교단 소속의 교회에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오순절파 은사주의 교회에 다니던 고등학교 친구들은 우리 교인들을 부드럽게 표현하여 ‘경직된 신자들’이라고 불렀다. 나는 친구의 초대로 그들의 은사 부흥 집회에 참석해 보고서야 그들이 한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내가 다니던 제일침례교회 성도들은 찬송가에 있는 찬송을 부르고, 목사님의 설교를 조용히 경청하며 예배를 드렸다. 예배의 질서를 깨는 것이라고는 겨우 설교 중에 가끔씩 ‘아멘’이라고 하는 말들 뿐이었다.은사주의 교회에서의 경험이 내게 생소한 느낌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