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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에 대한 총 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사역은 언제나 힘든 일이다
[목회]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3-03-19

자기 관리와 테라피를 바라보는 방식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재밌는 조크 영상을 최근에 봤다.옛날: 테라피 받고 있다고? 무슨 문제 있어?현재: 테라피 안 받고 있다고? 무슨 문제 있어?이런 농담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정신 건강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은 상당히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과학과 심리학이 인간이 갈등과 트라우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어느 정도 밝혀낸 결과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치료 사회(therapeutic society)로 통칭되는 문화적 경향이 가져온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조너선 하이트와 그레그 루…

은혜 없이 맞닥뜨린 미지근함과 탈진 사이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0-09-28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놀라운 기적의 연속, 실제로 매일매일 하나님의 개입이 없이는 말 그대로 불가능한 삶이다. 그 기적은 다름 아니라 진실된 마음과 함께 삶 속에서 영적으로 만들어지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과의 연합이다.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경험하지 않은 채 그리스도를 따르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다음 두 가지 길 중 하나로 들어서게 된다. 첫 번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과의 거리감과 미지근함을 느끼게 하는 값싼 은총 그리고 순종을 선결 조건으로 하는 값싼 믿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그게 아니면, 외부에서 오는 명…

탈진리 시대, 어떻게 설득할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Brett McCracken 작성일 2020-07-01

현재 목격하고 있는 인식론적 위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움직임은 진리가 이성의 문제에서 감정의 문제로 옮겨졌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는, 다수가 참여하는 커뮤니티 차원의 논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 대신 개인적 차원에서 느낌으로 발견하는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가 내게 진리로 느껴지는가의 여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의 진리”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한,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진리”로 나의 진리를 위협하지 않는 한, 나의 진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름의 의미를 가진다…

목사도 사람과 돈 때문에 낙심한다
[목회] 작성자 by Christopher Hemmerich 작성일 2021-06-02

10년 넘게 풀타임 사역을 하면서 만났던 어려움은 내가 미리 예상했던 게 아니었다. 만약에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 미리 예상할 수 있었더라면,나는 좀 더 잘 이겨냈을까? 글쎄, 잘 모르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관리하는 인턴 목회자들에게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항상 들려주는데, 그것은 그들이 나보다는 좀 더 쉽게 그런 어려움에 대처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안에서 오는 공격어쩌면 내가 너무 순진했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도 목양 사역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정도는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어려움이 외부에서…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랑하기 어려운 존재다. 죄가 우리 각자를 가만두지 않기 때문이다. 성숙한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죄는 사랑을 좌절시키고 엉망진창으로 만들려 한다. 그래서 친구 관계나 결혼 생활 또는 자녀 양육이나 교회 사역처럼, 그 사랑이 더욱 깊고 꾸준히 자리해야 하는 상황일수록 죄에 따른 결과도 더욱 깊고 고통스럽게 찾아온다.우리가 지나온 세월만 잠시 돌아봐도, 자신의 마음이나 소중한 관계 속에서 무엇이 바뀌지 않았고 또 무엇이 발전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지 평소보다 더 깊이 알 수 있다. 그래서 끈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