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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쉐퍼'에 대한 총 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다시 세우기 위한 ‘해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10-29

신앙 재건: 새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만들기1.‘신앙 해체’ 현상2.걸어 다니는 나무 같은 사람3. 해체:무너뜨림4. 해체:세움5. 신앙의 재건이 일어나는 때6. 신앙의 재건, 그리고 오늘의 문화7. 두 번째 만지심4. 해체: 세움해체를 생각하는 다른 방법도 있다. 철학적 뿌리 대신 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이다. 건물을 리모델링하다 보면 부분적으로는 해체하거나 부숴야 할 때가 있다.건물의 일부 특히 기초 자체는 온전한 상태로 남아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더 나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철거해야 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경우에는 해체…

예배는 어떻게 용서를 이루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춘성 작성일 2020-12-31

산상설교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윤리(마 5:23-26)1. 위선 없는 용서는 가능한가?​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철학자인인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용서에 대한 에세이를 통해 무조건적인 용서만이 진정한 용서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무조적인 용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내가 꿈꾸며 내가 생각하는 그 자체의 이름으로서의 가치있는 용서의 순수성이란 권력 없는 용서일 것이다. : 무조적이지만 권능이 없는 용서(On cosmopolitanism and forgiveness (Thinking in action). Routl…

프란시스 쉐퍼, 2020년을 향해 경고했다
[교회] 작성자 by Elliot Clark 작성일 2020-12-28

故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가 남긴 기독교에 대한 공헌을 고려할 때, 우리는 종종 스위스 알프스의 라브리 공동체와 그의 주목할만한 저서 ‘거기 계시는 하나님(The God Who Is There)’, ‘이성에서의 도피(Escape from Reason),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How Should We Live?)’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그의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저서 중 하나인 ‘20세기 말의 교회(The Church at the End of the 20th Century)’는 아마도 202…

질문하는 신학, 질문에 답하는 신학
[교회] 작성자 by 김상일 작성일 2020-09-04

팀 켈러가 말하는 중간 지대의 신학함은 성경 세계 안으로 깊이 들어가 그 안에 머물면서 원래 성경 본문이 무슨 의미인지를 찾아내는 데에만 집중하느라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간 지대의 신학함이 현실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성경이 말하는 복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어 교회로 모을 수 있는 방법만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중간 지대의 신학함은 성경이 말하는 교리와 전통을 통해 매 시대, 매 순간마다 상황화라는 과정을 거친 복음을 지금 우리 시대에서 고민하고, 우리와 같은 시대, 같은 문…

하나님을 아는 지식
[목회] 작성자 by 이춘성 작성일 2020-07-22

타임(Time)지가 선정한 25인의 복음주의 지도자 중의 한 명이며, 20세기 기독교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했던 신학자 패커(J. I. Packer)가향년 93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서의 그의 사명을 다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 대학을 다니며 대학생 선교단체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다졌던 나와 같은 X세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임스 패커(J. I. Packer), 존 스토트(John Robert Walmsley Stott),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는 성경과 세상을 보는 바른 관점을 형…

라비 재커라이어스와 그의 유산
[목회] 작성자 by Alister McGrath 작성일 2020-05-22

라비 재커라이어스(1946-2020)는 기독교 변증학 분야에서 기념비적 공헌을 했다. 특히, 삶 속에서 복음과 지성을 연결시키는 일에 혼신을 기울여 왔기에 오래 기억될 것이다.재커라이어스는 암으로 2020년 5월 19일 주님 곁으로 떠났다.재커라이어스의 생애​예전에 만드라스(Mandras)라고 알려졌던 인도의 도시 첸나이(Chennai)에서 태어난 재커라이어스는 '그리스도를 위한 청년'(Youth for Christ)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서 전도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된다. 1960년대 후반에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주한 재…

창조 문제, 어떤 자세로 논쟁해야 하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uel Emadi 작성일 2020-03-18

상대방이 지구의 연대라든가 창세기 1장 사건이 얼마나 긴지를 따져 보기 시작하면, 금세 눈썹을 치켜 올리고 의혹의 시선을 그에게 보낸다.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그의 견해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혹 그러한 견해 차이가 신학적인 노선 차이로 여겨질 때면 더욱 그렇다. 흔히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의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는 견해가 달라도 관대한 태도를 보이지만, 유독 창조 문제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과 곧잘 싸울 태세를 갖춘다.지나온 상황을 한번 돌아보면, 젊은 지구를 주장하는 입장이든 오랜 지구를 주장하는 입장이든…

사별의 고통을 다루는 신학과 신앙
[신앙과 일] 작성자 by Christopher Catherwood 작성일 2019-01-29

내 아내는 8년 동안 파킨슨병과 합병증을 앓던 중, 지난 달 겨우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는 장수하는 집안의 유전자를 받은 덕분에 의사의 예상보다는 좀 더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죽음은 내게 깊은 충격을 주었다. 아내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날에도 교회의 소그룹 성경공부에 참석하였고, 요양원에서도 끝까지 그 모임에 참여하였다. 나는 그녀가 온 생애 동안 섬겨 온 바로 그 주님의 품에 안겨 있을 거라고 믿는다. 아내는 하늘에 있고, 63세의 홀아비인 나는 여기 이 세상에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