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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예배는 어떻게 용서를 이루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춘성 작성일 2020-12-31

산상설교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윤리(마 5:23-26)1. 위선 없는 용서는 가능한가?​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철학자인인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용서에 대한 에세이를 통해 무조건적인 용서만이 진정한 용서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무조적인 용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내가 꿈꾸며 내가 생각하는 그 자체의 이름으로서의 가치있는 용서의 순수성이란 권력 없는 용서일 것이다. : 무조적이지만 권능이 없는 용서(On cosmopolitanism and forgiveness (Thinking in action). Routl…

꼰대는 절대 모르는 복음 전도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박용기 작성일 2020-06-09

2020년 ‘꼰대’라는 단어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표준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꼰대는 꽉 막힌 기성세대를 가리키는 은어다. “나 때는 말이야…. 내가 해봐서 아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말이야…. 너 여기 좀 앉아 봐라….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꼰대가 자주 하는 말이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기성세대의 근면, 성실 그리고 희생적 수고로 대한민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러한 점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1985년 이후 출생)에게…

이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수사(修辭)가 더 필요하다
[목회] 작성자 by A. Trevor Sutton 작성일 2021-05-29

세상에는 수사(修辭)가 더 있어야 한다.다시 강조하건대, 정치도, 언론도, SNS도, 그리고 우리의 일상 대화 역시 수사가 필요하다.하지만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도 물론 있다.요즘 세상에서는 수사가 오히려 ‘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종종 사람들은 오늘날의 무례한 문화가 도래한 이유 중 하나가 수사라 생각하여 수사는 이제 사람들이 입에 올리기 싫어하는 말이 되고 말았다. 컴퓨터 자판을 두들겨 트위터에서 누군가를 욕보이기 위해 당신이 휘두르는 것이 바로 수사라 생각한다. 정치인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들을 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