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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im'에 대한 총 1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에든버러 2010을 넘어서
[선교] 작성자 by Kirsteen Kim 작성일 2024-01-06

로잔에서 서울까지_로잔 글로벌 분석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며역사적인 1910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 이후 100년 동안 모든 대륙에서 거의 100개의 대회와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1]그 후 10년이 지난 2010년에, 우리는 그간에 우리가 배운 내용과 오늘날 그 내용이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우선, 세 차례의 주요한 100주년 행사들을 돌아보고, 둘째로는 에든버러 2010 대회에서 비롯된 주목할 만한 도서 시리즈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는, 이러한 자원이 2020년대의 상처받은…

나는 왜 소셜 미디어를 계속하는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anna Kimbrel 작성일 2023-11-24

소셜 미디어에 관한 또 다른 관점도 함께 읽기를 바랍니다: “왜 나는 소셜 미디어를 그만두었는가?”중학교 때 가족용 데스크탑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기억이 생생하다. 전화 접속 인터넷의 친숙한 소리를 기다렸다가 Internet Explorer를 두 번 클릭하고 MySpace로 이동하곤 했다. 종종 몇 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내 순위를 확인하고 완벽한 프로필 노래를 내 페이지에 삽입할 수준이 되도록 HTML을 배우고, 작은 빨간색 알림이 주는 반복되는 도파민 자극을 느끼기 위해 브라우저를 계속해서 누르며 페이지를 새 화면으로 바꾸곤 했…

2006년 겨울, 두 아이의 엄마인 마흔한 살 리디아 앙기유(Lydia Angyiou)는 북극곰과 싸우고도 살아남았다. 앙기유와 어린 두 아들이 동네 커뮤니티 센터 옆을 걷고 있을 때였다. 아이스하키를 하던 한 무리의 아이들이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앙기유 앞에 나타난 건 무려 700파운드는 되어 보이는 북극곰이었다. 곰은 그녀와 일곱 살 아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그녀는 야수와 아이 사이로 뛰어들면서 소년들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총을 든 한 남자가 올 때까지 그녀는 곰을 발로 차고 때리며 싸웠…

예배드리고 나올 때 예배당 출구에 “당신은 이제 당신의 선교지로 향합니다”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교회를 본 적 있는가? 자기가 살아가는 지역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외 선교만 선교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로잡는 올바른 구호이긴 하다.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부름 받았다. 우리는 모두 지역사회에서 은혜의 복음에 헌신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이 해외 선교의 중요성을 약화하는 말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나는 여기서 장기 선교사를 계속 파송해야 하는, 특별히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세 가지 이유에 대해 말…

줄리어스 김의 믿음 안의 ‘형들’
[교회] 작성자 by Julius Kim 작성일 2021-11-18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있는 것은 나를 그들의 어께 위해 세워 준 형들 덕분이다. 지나온 53년의 내 인생에서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은 나를 가르치고 사랑해 준 지혜롭고 경건한 여러 형들에게서 거의 전부 비롯되었다. 그러니 지금 나누려는 PCA(미국장로교) 교단의 미래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은 나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들의 어깨를 내어준 형들에게서 빌려 온 것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여기서 ‘형’이라는 단어는 사회 계층이나 나이 차이 이상의 것을 표현한다. 특히 유교적 세계관에서는 형과 동생 사이에 일어나는 깊은 애정, 신뢰, 헌신, 희…

의심, 해체, 그리고 인내하는 신앙
[신앙과 일] 작성자 by Jay Kim 작성일 2021-05-28

이 기사는 제이 킴(Jay Y. Kim)의 저서 ‘아날로그 그리스도인(Analog Christian)에서 발췌한 것이다. 킴은 또한 TGC가 최근에해체에 관해 낸새 책인 ‘믿음을 버리기 전에: 교회 속 의심을 해체하기(Before You Lose Your Faith: Deconstructing Doubt in the Church)’에도 글을 기고했다.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종이접기 예술가 중 한 명인 사토시 카미야(Satoshi Kamiya)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밀하게 용을 접은 종이 예술 Ryujin 3.5로 가장 잘 알려져 …

작년 초에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 처음으로 다음 주에 나는가족을 떠나 며칠 간 타지로 갈 예정이다. 물론 여행이 가져다주는 과거의 평범함에 감사하면서도 또한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매우 낯설게 다가올 것이다. 지금 내가확실하게 아는 것 하나는 가족을 몹시 그리워하게 될 거라는 것이다. 이런 그리움은 코로나 이전에도 다르지 않았지만, 과연 코로나 시대인 지금은 얼마나 더할지 궁금하다.평소처럼 우리 가족은 매일 페이스북으로 영상통화를 할 것이다. 나는 이 점에 감사한다. 적어도 서로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애틀랜타 혐오 살인 사건을 애통해하면서
[이슈] 작성자 by Julius Kim 작성일 2021-03-25

나는 오늘 처음으로 애틀랜타 지역의 스파 세 곳에서 죽임을 당한 여덟 명의 이름을 모두 들었다.다오유 펭현정 그랜트순자 김폴 안드레 미셸순 C. 박샤오지에 탄엘라이나 애슐리 연용 A. 유이 이름들은 익숙한 만큼 또한 멀게 느껴진다. 그래서 슬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과 더불어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그들의 내력이나 배경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내가 아는 것 하나는 있다. 이 여덟 명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놀랍고도 아름답…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의 의미
[교회] 작성자 by Jay Kim 작성일 2020-03-15

최근 몇 주간 나는 여러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혼란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교회론적 난제를 우리에게 던져주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서 우리가 계속 모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우리의 결정이 지혜로운 걸까 지혜롭지 못한 걸까? 우리의 행동은 올바른가 아니면 무분별하게 행하고 있는 걸까?혼돈의 상황 속이지만 3월 말에 책 한 권을 출간할 예정이다(Analog Church, 3월 31일 출간 예정). 이 책에서 나는 교회는 지금까지 항상 아날로그 공…

어린이와 노인을 대하는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의 깊이를 가늠할만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어린이나 노인처럼 인생 연대표의 양쪽 끝에 위치한 이들은 능력이 부족하기 마련이고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들은 하루 하루를 어려움 없이 살아내고 인간적인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호의를 받고도제대로 갚지 못하며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어린이나 노인같은 사람에게 일관성 있게 호의를 베푸는 성품을 인격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격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평가하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