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Ryan Hoselton'에 대한 총 1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신학교 입학을 서둘러서는 안 되는 이유
[목회] 작성자 by Ryan Williams 작성일 2023-11-29

“신학교 입학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도 함께 소개합니다.나는 막 신학교를 졸업했다. 불과 몇 달 전에 졸업장을 받으려고 연단에 올랐다. 정말 멋진 하루였다. 지금 벽에 졸업장이 붙어 있다는 것은 내가 복음 사역을 위한 훈련을 정식으로 받았음을 의미한다.그럼 졸업하기 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었다.나는 십이 년 동안 전담 사역을 해왔고, 그중 십 년은 담임목사로 섬겼다. 이번에 건축 프로젝트, 재개척, 코로나19 팬데믹, 몇 번의 논쟁적인 정치 시즌 등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두 교회에서 목회했다.나는 좀…

지친 목회자를 위한 소망
[목회] 작성자 by Ryan Ross 작성일 2023-09-11

목회 서신서 연구는 신학교 목회 인턴십, 레지던트, 사역 과정의 필수 요소이다. 미래의 목회자라면 이 편지들로부터 기초를 쌓아야 한다. 왜냐하면 목회 서신서야말로 모두가 동의하는 신약성경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이 디모데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는 직분의 성격, 목회 소명의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목회자가 교회를 돌보는 방식이 나와 있다.Pastor, Jesus Is Enough: Hope for the Weary, the Burned Out, and the Broken(목사들이여, 예수님으로 충분하다: 지친 이들…

이건 당신의 질문일 수도 있고 또 당신이 아는 사람의 질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좋은 질문이다. 성경에 모순이 한두 개가 아닌데, 어떻게 성경을 믿을 수 있다는 걸까? 그러나 이 질문에는 성경에 모순이 많다는, 그래서 믿을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따라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전에,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한다.세 가지 필수 질문a. 구체적인 사례를 들 수 있는가?단지 “성경에는 모순이 많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구체적인 예를 다루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따라서 당신 자신이나 같은 질문을 가진 아는 사람에게 먼저…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Expect great things, attempt great things).바로 이 여섯 글자가 글로벌 선교를 변화시켰다. 그리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내 삶의 비전과 방향을 바꾸었다.윌리엄 캐리(William Carey, 1761-1834)를 언제 처음 만났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학 3학년 이후 그가 내 인생에서 떠…

지금 목회자에 대한 신뢰는 사실상 사상 최저에 가깝다. 목회자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던 시대는 지났다. 목회자의 거짓말이 속속 거짓으로 드러나는 현실을 너무도 많은 사람이 목격하는 게 오늘날 현실이다. 그렇다면 거짓말쟁이 목회자는 사역에서 손을 떼도록 하는 것이 옳을까?먼저 환상의 거품을 터뜨릴 필요가 있다. 모든 목사가 거짓말을 한다. 거기에는 단 한 명의 예외도 없다. 단지 거짓말의 정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살아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은 목사는 없다. 때때로 우리는 숫자를 부풀리는 거짓말을 한다. 때로는 진…

구약의 내러티브는 흥미진진하다. 여호수아를 예로 들어보자. 이 내러티브는 독자를 서사시에서 서사시로 이끌어간다. 기생 라합은 스파이 둘을 숨긴다. 요단강이 갑자기 그 흐름을 멈춘다.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린다.그런데 여호수아서의 피날레 전에, 마치 아름답게 채색한 지도책을 워드 문서로 변환해 놓은 것처럼, 지리 정보가 가득한 열 장이 이어진다. 설교자는 여호수아 15장에서 하살 수알, 브엘세바, 비스요댜, 엘돌랏 같은 지리 정보가 들어 있는 총 63절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의 주일학교 교재에 들어 있는 색칠 공부 페이지는 …

왜 우리는 죄를 짓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yan M. McGraw 작성일 2022-02-08

죄의 범위와 전적 부패 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울은 구약의 여러 본문을 결합해서 우리 죄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

‘해체’에 끌리는 네 가지 이유
[교회] 작성자 by Joshua Ryan Butler 작성일 2022-05-31

해체(deconstruction)는 증상이다. 근본 원인이 아니다.올바른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계속 의학적 비유를 사용하자면, 기저 질환이 무엇이냐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이다.나는 해체와 무단히 씨름하면서 목회자의 길을 걸어 왔다.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나는 가장 일반적인 근본 원인 네 가지를 확인했다. 각각에 대한 복음의 치료 계획을 살펴보자.1. 교회에서 받은 상처해체를 하는 사람들 중 다수가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이용하는 교회 지도자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말하면 건강하지 못한 교회 문화에 의해 상처를 입은 이들이다…

2018년 캘리포니아 연설에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과 뒤를 돌아보는 사람 사이에는 늘 밀고 당기는 긴장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를 돌아보는 사람의 특징은 분열과 두려움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희망을 바탕으로 하는 통합의 정치를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의 이런 말은 마치 미국 정치가 언제나 희망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진보주의자와 과거만 집착하는 분열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보수주의자로 나눠진 공화국과 같다는 이분법적인 뉘앙스를 풍긴다.현실 자체를…

지혜롭게 뉴스 대하기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Bryan Weynand 작성일 2020-09-05

COVID-19 전염병과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 그리고 이 둘을 둘러싼 미디어 회오리 바람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긴장을 고조시켰다. 올바르고 현명하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뉴스를 접하는 것은 도리어 불안과 분열, 다툼 그리고 좌절을 유발하기도 한다. 무한한 정보 선택이 가능해진 미디어 환경에서, 누구나 다 어느 정도의 편견이나 당파성(agenda-driven bent)을 가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지식 다이어트”라는 면에서 보다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타락한 세상 속 저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