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요 8:11b]“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예수님의 의미는 간음죄가 가볍기 때문에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신 게 아닙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정죄함이 없으니 앞으로 네가 어떤 짓을 하든 상관없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5장 14절에도 나옵니다. 38년된 병을 치유받은 자가 예수님께 찾아온 것 기억하시죠.그때도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십니…
많은 습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되는데 본능은 우리가 분명히 인식하기 원하는 것으로 그냥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다시 집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각 사람 마다 두려움이나 불안이나 통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다를 수 있겠지만 작용하는 모든 요소를 최소화하고 싶진 않지만 그 장애 자체를 강조하며 너무 우선시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는 우리가 투쟁하는 그 대상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의 죄로 정의되지 않는다는 겁니다.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과 그분의 의로 우리가 정의된…
죄가 여러분에게 머물러 있는 한 하나님의 공의는 여러분을 거절해야 합니다. 진노하시고 결국 정죄로 이어져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만약 여러분의 죄가 어떻게든 사라진다면 하나님의 노는 누그러질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진노가 충족되고 그 원인이 제거되었다는 뜻이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께서 죽으실 때 정확히 이 두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죄가 처리되었고 하나님의 진노는 떠났습니다.십자가가 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요한복음 3장 36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우리는 이 사실을 성경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예수님의 구속을 말하자면, 그러니까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란 우리를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인데 거기에도 여러 겹이 있습니다. 빨리 네 가지만 살펴보죠. 첫 번째로 바울에 의하면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객관적으로 율법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객관적으로 율법에 속박되어 있었는데 그래서 죄책과 정죄 아래 있었는데 예수님을 통해 벗어나게 된 겁니다. 정죄 아래 있다는 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범죄했을 뿐 아니라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제가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저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 몇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제 처신에 관한 겁니다. 고백은 이렇습니다. 저는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반격하고 싶으며 제 명성을 지키기를 원한다는 겁니다. 누군가 저에게 무례한 말을 하면 저는 마음이 상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제가 제거되면 마음이 상합니다. 그것이 저에게 생각나게 한 것은 저를 자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거였습니다. 제 삶의 매 순간마다 말입니다.제가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
아마도 제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우리가 해롭게 반응하는 문화에 젖어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문화입니다. 두려움과 분노로 움직이고 복수심이 강하고 무례하게 반응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도움이 필요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관계 모형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찾을 수 있고 그것에 대해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가 살펴볼 것은 이러한 해롭게 반응하는 문화의 다양한 측면입니다. 해로운 것들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주님이 나누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나와 나누십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께 붙어 있게 되면 이것을 성경 구절을 사용해 말하자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분 존재의 모든 것과 그분이 가지신 모든 것은 나와 나누실 수 있고 나와 나누신다는 겁니다. 제가 ‘나와 나누실 수 있다’고 말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와 나누실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신성이죠.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도 예수님 처럼 신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말은 내가 전지하게 되거나 전능하게 되는 건 아니라는…
성경이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분의 심판과 정죄하심에 대해서요. 여기엔 몇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진노가 하나님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사랑하며 자비로우며 은혜가 넘치는 분만은 아닙니다. 그분은 또한 거룩하시며 공정하시며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 잘 알도록 도와줍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그분의 모든 완전함은 서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분의 진노는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분이 누구…
[알버트 몰러]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하는 놀라운 사실가운데 하나는 창세기 1장 후에 3장이 너무나도 빨리 찾아온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의 창조의 엄청난 선물은 남자와 여자,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형상의 의미 중 일부분은 인간이 영적인 존재이며 도덕적 존재라는 것이죠. 또한 이것은 특이하게도 창조주를 대항할 수 있는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그의 형상대로 만드신 바로 그 분을요. 그리고 이 일은 너무도 빨리 일어났습니다.[레이첼 길슨] 가장 뚜렷하게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시지 않겠는가’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내가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내가 영광을 돌리게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그 어떤 것이 나를 대항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