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요!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나 장난감이 있나요? 우리는 좋아하는 것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겨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는 특별히 누구만 좋아하며 차별해서는 안 된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사랑에 관해 가르치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교회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사람들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성도들에게 들려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약 2:1-26). 교회에 부자가 왔을 때는 좋은 자리에 앉게 하면서, 가난한 사람이 왔을 때는 무시하는 어떤 성도들의 행동을 예로 들어 우리가 왜 차별하면 안 되는지 일깨웁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막 12:31)는 계명을 알게 하는 것이지요. 한 장, 한 장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읽다 보면,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되고,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