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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최상의 기쁨

8월 17일 말씀 QT_누가복음 15장 1-10절

2022-08-17

누가복음 15장 1-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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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주제 파악


자기 주제를 파악한 자가 하나님 나라 주제를 파악한다.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나왔다. 당시 그들은 유대 사회에서 상종치 못할 존재들이었다. 또한, 소외 계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세리들과 죄인들은 자신들이 누구이고 어떠한 대접을 받고 사는지 알았다. 그래서 예수의 말씀에 목말랐고 구원을 얻고자 주님께 나갈 수가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환영하고 죄를 용서하신다. 더불어서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이라고 선포하신다. 예수님은 스스로 구원을 완성할 수 없다고 주제 파악을 하는 자들을 부르신다. 그리고 삭개오와 마태와 간음한 여인과 같은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다.


한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죄인을 영접하고 식사를 같이하는 예수를 정죄하였다. 그들에게 죄인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였다. 또한, 자신들에게 피해가 되는 집단과 개인을 죄인이라고 낙인을 찍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기에 구원을 얻었다고 믿는 자들이었다. 예수님이 없어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 자들이었다. 즉 그들은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들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다. 더욱이 예수를 다소 경멸적인 어투인 ‘후토스’, 즉 ‘이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무시하였다. 또한, 예수님이 진정한 구원자라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했다. 


우리 역시 예수 믿는 연수가 많은 사람은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도 어느 순간 그들처럼 될 수 있다. 늘 깨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예수께 진정으로 목마른 자가 구원받을 수 있다. 나도 그러한가?


찾아진 양과 드라크마


죄수는 긍휼이 있는 변호사를 만나야 한다. 죄수는 긍휼한 변호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구원을 얻는다. 잃은 양의 비유는 양 100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잃어버린 목자의 이야기다. 그는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산과 들로 다닌다. 결국, 한 마리 양을 찾은 목자는 기쁨으로 돌아와 벗과 이웃을 모아서 잔치를 베푼다. 


여기서 목자는 예수님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놓치지 않으신다. 그 영혼을 찾고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다. 사도 바울이 그 어떤 무엇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한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7절에는 최상의 기쁨을 누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그분은 의로운 체하고 자기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관심이 없으시다. 오히려 자신들의 연약함을 깨닫고 온통 하나님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기뻐하시고 그들의 부족함을 감싸 주신다.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상징하고 있다. 한 여자는 하나님을, 다시 찾은 한 드라크마는 회개하는 죄인을, 벗과 이웃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상징한다. 또한, 죄인 한 사람의 회개는 천사들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 여기서 죄인의 회개는 개인의 구원을 넘어서 온 우주의 기쁨이 된다.


우리는 죄인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래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 돌아오도록 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락들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나는 예수께 찾아진 사람인가? 아니면 아직도 잃어버린 영혼으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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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임재환(예수소망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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