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아침 8시 매일 큐티

수행평가

11월 23일 말씀 QT_출애굽기 39장 22-43절

2022-11-23

출애굽기 39장 22-43절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23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2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25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달되

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28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 실로 짜서 세마포 속바지들을 만들고

29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30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31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

33 그들이 성막을 모세에게로 가져왔으니 곧 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갈고리들과 그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4 붉은 물을 들인 숫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는 휘장과

35 증거궤와 그 채들과 속죄소와

36 상과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37 순금 등잔대와 그 잔 곧 벌여놓는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등유와

38 금 제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 휘장 문과

39 놋 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40 뜰의 포장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문의 휘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성막 곧 회막에서 사용할 모든 기구와

41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라

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점검


선한 결과에는 선한 과정이 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이 많다. 과정이야 어찌 됐든 결과만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은 순례자의 삶을 살아간다. 단순히 이 세상이 종착지가 아니다. 이 세상은 하늘나라로 가기 위한 여행의 과정이다. 여행의 목적은 어딘가에 갔다가 무작정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여행의 과정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고 한들 아까운 시간만 허비한 것으로 되고 만다. 구원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은 순례자의 길에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삶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도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는 중간중간 점검하셨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기까지 ‘그대로 되니라’를 여섯 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일곱 번 말씀하셨다(창1장). 어떤 피조물 하나도 어긋남 없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는지 점검하셨고, 심히 좋았다고 평가하셨다.


모세는 제사장의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성막의 모든 역사를 천지창조의 과정처럼 점검하고 평가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5, 6, 21, 26, 29, 31, 32절) 성막과 기구들, 옷과 흉패, 속옷, 속바지, 두건, 옷 가장자리 등. 세세한 물품까지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한다. 비슷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라 말씀하신 그대로인 결과를 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세와 지혜자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기에, 성막을 짓는 모든 역사가 아름답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축복


말씀하신 대로 되는 것이 축복이다.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43절)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a)와 이어진다. 말씀하신 대로 되었기 때문에 심히 좋은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복을 주신다. 그래서 모세의 축복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축복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 즉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라고 명령하신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6:24-26) 축복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 약속하셨기 때문이다(민6:27).


성막의 최종 평가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부 행하였고, 100점 만점에 100점이 된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25:21)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제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다(고전3:16-17).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 성령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게 하신다. 성전이 거룩한 것처럼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최종 수행평가에서 과정과 결과 모두 하나님 말씀대로 되어야 한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칭찬받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자.


나 자신은 결과만 중시한 나머지, 과정에서 잘못한 일은 없었는가? 내 삶의 과정은 말씀대로 하고 있는가? 또, 결과는 말씀대로 되어가는가?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권대관(동두천은성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