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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참된 믿음의 삶

12월 7일 말씀 QT_베드로후서 2장 1-22절

2022-12-07

베드로후서 2장 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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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거짓 교사들의 특징과 그들의 멸망


거짓 교사와 거짓 지도자, 두 집단(二團)은 이단(異端)이다. 2장은 전체적으로 거짓 선지자, 거짓 선생들에 관한 말씀이다. 특히 1절 하반 절의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라고 하는 부분이다. 그 결과는 2절에 나타난다.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라고 한 것처럼 많은 영혼이 이들에게 넘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주의해야 한다.


수많은 크리스천이 이들에게 미혹되어 넘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이들의 방법 중에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많이 넘어지게 만드는 최후의 방법의 하나가 곧 음행과 물질이다. 이방 신들을 섬기는 것 또한 음행으로 취급한다. 물질에서 자유로울 자가 많지 않다. 남자나 여자나 음행의 미혹을 물리치고 승리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다. 


오늘날 수많은 크리스천, 심지어는 목회자들마저도 물질과 음행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상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영적 전쟁이다. 날마다 영육 간에 성결함을 지키고, 이를 전하는 것은 심각한 영적 전쟁임을 기억해야 한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본문 9-10절은 주님께서 의인은 끝까지, 비록 심판의 순간일지라도 지키시며, 악인은 영원한 형벌에 처하신다고 주장한다. 악인이 받는 형벌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유기된 상태에 처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육체의 정욕을 따르려는 거짓 선지자,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을 물리치고 오직 주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나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한 번쯤은 그래도 돼’라고 하며 경험했던 거짓 가르침, 유혹을 당해본 적이 있는가?


참된 믿음의 사람


참된 믿음을 추구하지 않으면, 참된 본능의 짐승이 된다. 본문은 거짓 교사의 특징과 정체를 소개한다. 12절의 시작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관용어 중에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는 표현이 있다. 본문의 저자도 이 같은 강한 표현을 사용해서 거짓 교사의 무익함을 폭로하고, 그들의 불의와 교만에 대해 경고한다. 그만큼 거짓 교사들이 교회에 끼친 폐해와 해악이 컸다는 방증이다. 


거짓 교사들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방탕한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다른 교인들도 그렇게 살도록 유혹한다. 그래서 우리는 거짓 교사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물 없는 샘이고,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와 같다(17절). 또한, 그들은 멸망의 종이라고 단언한다(19절). 이와 같은 사람들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다시 교회에 출현해서 교회를 분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는 참된 성도가 되라는 당부의 뜻이 있다. 참된 성도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최대문제는 경건함과 거룩함을 상실해간다는 것이다. 세상의 성공에는 관심이 많으나 성결한 삶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이 없다. 베드로후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해 거룩함을 추구하라”이다(1:4). 참된 믿음을 갖자. 거짓 교사의 특징과 실체를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가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자.


나는 거짓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 어떤 점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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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박도준(하늘뜻 이룸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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