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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3:19-20, 예레미야 3:21-22a

3월 8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3-08

예레미야 3:19-20
19 내가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들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들 중에 아름다운 기업인 이 귀한 땅을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의 남편을 속이고 떠나감 같이 너희가 확실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 류시화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중 


류시화 시인이 두 번째로 쓴 시집에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이 나옵니다. 한 눈밖에 없는 물고기가 다른 외눈박이를 만나 사랑하고, 온전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오늘 본문의 하나님은 외눈박이가 아니시면서 한 눈밖에 없는 것 같은 분이십니다. 그분은 고대 근방에 유다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전혀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 함께 붙어 있으려고 하십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신 분이 시간이 부족한 듯같이 더불어 사랑하려 하십니다. 혼자 계셔도 전혀 티가 나지 않으시면서도요. 오히려 혼자 남은, 연약한 백성을 곁에 더 두고 충분히 채워 주시려 다가오십니다.


1)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어떻게 하려고 하셨나요? (19절)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어떻게 하든지 자녀 중에 두려고 하셨습니다. 

-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기업인 땅을 백성에게 주려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여호와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고, 떠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어떻게 하였나요? (20절) 

- 마치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그렇게 하며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3)  최근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사랑을 주시는 것 같은가요? 나 자신은 그런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며 살고 있나요? 






예레미야 3:21-22a
21 소리가 헐벗은 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들의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22a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하시니라

1) 이스라엘 자손은 왜 헐벗은 산 위에서 애곡하였나요? (21절) 

- 헐벗은 산에서 이방 우상 예식들을 할 때, 소리를 높여 애곡하였습니다.

- 그런데, 정말 그런 애곡처럼 그들은 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길이 굽게 되었나요? (21절)

- 자기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3) 하나님은 자신을 잊어버린 이스라엘을 향해 어떤 마음이셨나요? (22a) 

- 배역한 이스라엘 자식들이었지만 여전히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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