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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의의 면류관

5월 14일 와플 QT_사도행전 7:1-29

2024-05-14

사도행전 7:1-29

스데반은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로부터 예수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브라함과 모세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유대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신앙의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아브라함과 모세를 지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도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이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냐?” 하고 묻자 2 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 들어 보십 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살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3 ‘너는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4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를 떠나 하란 에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그의 아버지가 죽자 하나님은 그를 하란에서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옮기셨 습니다. 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아브라함에게 발붙일 땅도 주지 않으시고 그에게 아직 자녀가 없었는데도 그와 그의 후손에게 이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6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후손이 외국 땅에서 나그네가 되 어 400년 동안 종살이하며 학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7 또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벌할 것이니 그 후 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 그러고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계 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아 태어난 지 8일 만에 그의 포피를 잘라 할례를 행했으며 후에 이삭 은 야곱을 낳았고 야곱은 우리 열두 조상을 낳았습니다. 9 그런데 그 조상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이집트에 노예로 팔 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계셔서 10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 내셨고 그에게 은혜와 지혜를 주어 이집트 왕 바로의 신임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왕은 요셉을 온 나라와 그의 궁전을 다스리는 총리로 임명하였습니다. 11 그 때에 이집트와 가나안 전역에 흉년이 들어 큰 어려움이 있었으며 우리 조상들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12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먼저 그의 아들들, 곧 우리 조상들을 그리로 보냈습니 다. 13 그들이 이집트에 두 번째 갔을 때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알렸으며 바로도 그들이 요셉의 가족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14 요셉은 사람을 보내 그의 아버지 야곱과 75명의 친척들을 모두 이집트로 오라고 했 습니다. 15 그래서 야곱과 우리 조상들은 이집트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16 그리고 그들의 유해는 세겜 으로 옮겨져 전에 아브라함이 하몰의 자손에게서 사 두었던 묘지에 묻혔습니다. 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신 때가 가까워지자 이집트에서 우리 민족이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18 그때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왕이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19 그는 우리 민족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우리 조상들을 괴롭히고 그들의 갓난 아기들이 살아남지 못하도록 모두 내어버리게 했습니다. 20 바로 이때 모세가 태어났는데 그는 하나님 이 보시기에 아름다웠습니다. 그의 부모가 석 달 동안 그를 집에 숨겨 두고 키우다가 21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내어다 버리자 바로의 딸이 주워다 자기 아들로 키웠습니다. 22 그때부터 모세는 이집트의 학문을 다 배워서 말과 행동에 뛰어난 인물이 되었습니다. 23 마흔 살이 되어 모세는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찾아볼 생각이 났습니다. 24 그러던 중 어느 날 그는 동족 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를 도우러 갔다가 이집트 사람을 쳐죽 이고 그의 원수를 갚아 주었습니다. 25 모세는 자기를 통해 하나님이 동족들을 구해 내신다는 것을 그들이 깨달을 줄 알았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26 이튿날 모세는 두 이스라엘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가서 ‘여보시오, 동 족끼리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하면서 말렸습니다. 27 그러자 싸움을 걸던 사람이 모세를 떠밀며 ‘누가 당신을 우리 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소? 28 당신이 어제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일 셈이오?’ 하고 대들었습니 다. 29 모세는 이 말을 듣고 도망쳐 나와 미디안 땅으로 가서 나그네 생활을 하며 거기서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스데반이라는 이름을 볼 때 바로 연상되는 단어가 ‘순교’인데, 그 이름의 뜻을 찾아보니 ‘면류관’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스데반은 유대인들에 둘러싸여 대제사장 앞에서 최후 변론을 하는 자리에서도 스스로를 변호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선포합니다.

거의 모든 문장의 주어가 ‘하나님’입니다. 내 인생의 주어가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될 때 두려움이 사라지고, 스데반처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나에게 주신 인생이라는 길을 묵묵히 달려간 후에 주님 품에 안겨 의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작성자 : 이민옥 (아들 넷 엄마)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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