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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하나님의 시간표

5월 16일 와플 QT_사도행전 8:1-25

2024-05-16

사도행전 8:1-25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세상은 우리에게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동의하지 않으신다고요? 당신의 마음에 근심과 기쁨을 주었던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이었습니까? 혹시 돈은 아니었나요?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삶은 돈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성령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1 사울은 스데반을 죽이는 것을 찬성하였다. 그리고 그 날부터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큰 박해를 받아 믿는 사람 들은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의 여러 지방으로 흩어져 갔고 사도들만 남게 되었다. 2 경건한 유대인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미친 듯이 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믿는 사람들을 끌어내어 모두 가두어 버렸다. 4 흩어진 신자들은 가는 곳마다 기쁜 소 식을 전하였다. 5 빌립이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자 6 군중들은 빌립이 하는 말을 듣고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면서 하나같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7 더러운 귀신들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큰 소 리를 지르며 떠나가고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아 8 그 도시에는 큰 기쁨이 있었다. 9 그 도시에 시몬이라 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전부터 마술을 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양 떠들어댔다. 10 그래서 모든 계층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 사람은 하나님의 큰 능력을 받은 사람이다” 하고 말하였 다. 11 그가 마술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그를 따라다녔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 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았다. 13 그리고 시 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줄곧 따라다니며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14 예루살렘에 있던 사 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다. 15 두 사도는 그리로 가서 새로 믿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16 이것은 아직 그들에게 성령이 내리지 않았 고 그들은 단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17 그래서 두 사도가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 이 성령을 받았다. 18 시몬은 그 광경을 보고 사도들에게 돈을 주면서 19 “나에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20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21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 르지 못하므로 이 일에는 아무 상관도 없고 얻을 것도 없소. 22 그러므로 당신은 마음에 품은 악을 회개하고 주님 께 기도하시오. 혹시 주님께서 당신의 악한 생각을 용서해 주실지도 모릅니다. 23 내가 보기에 당신은 마음에 시기 가 가득하고 죄에 사로잡혀 있소.” 24 그러자 시몬이 “이제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나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5 베드로와 요한은 거기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서 사마 리아 여러 마을에도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북한 선교를 주제로 성극을 제작 중인데 대본 구성을 위해 탈북민들의 사례와 간증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중 탈북민 목사님의 간증이 기억에서 떠나지 않아 소개합니다.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에서 생활하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중국에서 탈북민들을 한국으로 보내는 사역에 동참하고 있었는데 사역 도중 중국 당국에 체포당하게 됩니다. 중국의 법을 위반했다는 죄목으로 중국에서 12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보통의 죄수들은 형기가 다 차서 출소 되기만을 기다리지만, 이분은 그럴 수 없었습니다. 중국 감옥에서 풀려나게 되면 그날로 북한으로 송환되고, 북한에서는 교회를 다니고 북한 주민을 남한으로 보내는 악질적인 죄인이므로 처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중국 감옥에 있는 것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감옥 생활을 모범적으로 잘하면 형기를 줄여주는 제도가 있답니다. 따라서 북한 국적의 죄수들은 일부러 말썽을 부려 오히려 중국에서의 형기를 늘리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이 된 이분은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중국 감옥에서 모범적으로 생활을 해서 2년을 감형받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교도관이 이분을 도와주고자 자기가 보는 앞에서 행패를 부리면 감형받은 기간을 취소시키고 중국에서의 감옥 생활을 늘려주겠다고 말을 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양심으로는 허락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2년이 줄어든 중국에서의 감옥 생활이 끝나고 북한으로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중국 감옥에서 출소 되는 날 새벽, 중국과 북한의 국경 지역으로 끌려가서 북한의 국경이 열리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북한의 국경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으로 끌려가는 날 김정일의 사망 소식이 발표되고, 북한의 모든 국경이 폐쇄되었던 것입니다. 중국의 구치소에서 몇 달을 기다렸지만, 북한의 국경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이분은 국적 불명자로 처리되어 중국에서 추방을 당하여 바로 남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이 되어 북한 선교의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의 시간표가 있고, 우리는 그저 순종하며 따라가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귀한 간증이었습니다.



작성자 : 주진홍 (연극인)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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