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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믿음의 여정

8월 4일 와플 QT_민수기 21장 1-20절

2022-08-04

민수기 21장 1-20절


돌아서 가는 길을 걸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독사를 보내어 벌하십니다. 그들은 다시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장대에 놋뱀을 매달고, 그 놋뱀을 보는 이는 살게 되죠.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자신을 놋뱀의 이야기에 빗대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멀어지면 죽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할 때 생명이 있습니다.
1 가나안 남쪽 지방에 사는 아랏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다림 길로 자기들에게 접근해 온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공격하여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을 생포하였다. 2 그때 이스라엘 백성이 “만일 주께서 아랏 왕과 그의 백성을 정복하도록 도와주신다면 우리가 그들과 그들의 성들을 완전히 섬멸해 버리겠습니다” 하고 여호와께 서약하였다. 3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서약을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들을 정복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들과 그 성들을 완전히 소탕해 버렸는데 그 후로 그 곳을 ‘호르마’라고 불렀다. 4 이스라엘 백성은 에돔 땅을 돌아가려고 호르산을 떠나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갔다. 그런데 길을 돌아가는 고생을 참지 못해 5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이려 하시오? 여기는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지 않소? 이제 이 지겨운 만나도 신물이 나서 못 먹겠소!” 하고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6 그때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독사를 보내셨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독사에 물려 죽었다. 7 그러자 사람들이 모세에게 와서 “우리가 하나님과 당신을 원망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제발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없애 주십시오” 하고 애걸하였다. 모세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뱀에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고 살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9 그래서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아 두었는데 뱀에 물린 자마다 그 놋뱀을 쳐다보고 살아났다. 10 이스라엘 백성은 그 곳을 떠나 오봇에 가서 진을 쳤고 11 다시 오봇을 떠나 모압 동쪽 광야에 있는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으며 12 또 거기서 출발하여 세렛 골짜기로 가서 진을 쳤다. 13 그리고 그들은 다시 거기서 떠나 아모리 땅에서 뻗어 나온 광야의 아르논강 건너편에 진을 쳤다. 아르논강은 모압 땅과 아모리인의 땅 사이에 있는 모압의 경계선이었다. 14-15 그래서 여호와의 전쟁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수바의 와헵과 그 골짜기들, 아르논과 그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지방으로 뻗어 있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다.” 16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서 브엘로 갔다.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7-18 그때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노래하였다. “우물물아 솟아나라! 이 물을 노래하세! 이것은 귀족들이 판 우물이요 백성의 지도자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우물이라네.”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 광야를 떠나 맛다나, 19 나할리엘, 바못을 거쳐 20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비스가산 밑 모압 땅 계곡에 이르렀다.

‘무엇을 보고 사는가?’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보는 것에 따라 

마음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같은 벽을 바라보더라도,

어떤 사람들은 차가운 

시멘트만을 바라보지만,

어떤 사람들은 벽 너머의 

밤하늘을 바라본다.


믿음은 벽 너머의 별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다.


당장 눈앞에는 벽만 보이지만,

그 너머에 별이 존재함을 

알기에 끊임없이 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도 그 믿음의 여정에 

초대되었다.

믿음의 여정에서는 우리의 눈을 

높이 들어야 한다.

나를 둘러싼 벽과 같은 상황에서

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현존하시는 예수님, 

빛이신 예수님,

우리의 참 소망 우리가 다다를 곳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 입에서는 두려움 대신 

새로운 힘이,

불평 대신 감사가,

원망 대신 기쁨이 넘쳐날 것이다.




작성자 : 박정민(캘리그래퍼)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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